우성제님 안녕하세요?

"양발의 두툼하게 나온 볼"이란 "발의 볼이 넓다"라고 할 때의 볼을 가리킵니다. 골프 볼의 볼과 양발의 볼은 영어 스펠링이 모두 ball로 같습니다. 양발의 경우 복수로 표현해 balls로 달라질 뿐입니다.

임팩트 순간 체중이 왼발 토우쪽으로 옮겨지는게 느껴지는 순간 강한 힙턴이 이루어지면 임팩트가 페이스의 힐쪽에서 이루어지지 않고 스윗스팟으로 옮겨 오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우성제님의 경우에는 임팩트 순간 양손의 손목이 일찍 풀어지면서 양손이 왼쪽 허벅지에 놓이는 것이 힐쪽 힘팩트가 이루어지는 주 원인입니다. (왜냐하면 클럽헤드가 이상적인 궤도보다는 바깥에서 임팩트로 들어가기 때문이지요.)

감사합니다.

========================== 우성제님이 쓰신 글 =========================

셋업(15)에서 임팩트시 스윗스팟에 맞지를 않고 토우나 힐쪽에 맞는다면 그건 체중배분에 문제가 있다고 하셨씁니다. 저의 경우는 스윗스팟에 맞는경우도 있지만, 주로 힐쪽에 맞는편입니다.

체중배분은 셋업시 가능한 토우도 힐도 아닌 가운데에 중심을 두려고 하지만, 예전에 토우쪽에 중심을 주던 버릇때문인지 힐쪽으로 과하게 중심을 준다는 느낌을 가져야 가운데로 중심이 옵니다. 사실 정확히 가운데 주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느낌이 그러하니 믿는것 뿐이죠...

그런데 셋업(15)에서 제일 마지막 문장을 보면

"체중은 뒷굼치도 발끝도 아닌 양발의 두툼하게 나온 볼쪽에 실려야 한다. " 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말씀하신 볼쪽이라는 말이 이해가 잘 안갑니다... 자세한 설명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가지 질문은 다운스윙에서의 중심점입니다...

백스윙때는 스쿼트를 하라고 하셔서 오른발 힐쪽에 중심이 들어가게끔 백스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하면 백스윙이 자연스러워지는 느낌입니다.

그러면, 다운스윙때는 어찌해야하나요? 저는 오른발 힐에서의 중심을 다운스윙때 왼발 가운데로 가져가려고 하니까 자꾸 왼발 토우쪽으로 이동이 되는듯 합니다... 아무래도 이것때문에 임팩트시 힐에 맞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설명좀 부탁드리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