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님 안녕하십니까

궁금한 부분이 있어 이렇게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서로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박원님께 솔직한 생각을 듣고자 이렇게 답변을 청합니다.

저는 미국에서 자랐구요 골프를 친지는 굉장히 오래되었습니다. 현재 스크래치를 치고 있습니다.

요새 한국에서 하는 레슨을 보니 slot에 관한 레슨을 많이들 하는 것 같습니다. slot을 태우라고 이야기를 하는거죠. 제 개인적 경험과 생각으로는 레슨을 받고 스윙교정을 해서는 slot을 태우기는 거의 불가능 한 것 같습니다. 현대 골프에서 말하는 몸의 비틀림으로 토크를 만들어내어 파워를 내는 스윙의 경우 근육이 강함과 그로인한 관절의 유연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다운스윙시 상체가 먼저 열러 공이 오른쪽으로 가는 현상이 발생하거나 그의 보상동작으로 왼쪽으로 잡아당겨 훅을 발생시키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부분이 과연 레슨으로 교정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도 개인적으로 아는 선수들이 있고 박원님도 전인지프로를 가르치시니 잘 아시겠지만 선수들은 기본적 몸자체가 일반인하고는 다릅니다. 피지컬적 부분인거죠. 그러니 slot에 맞는 스윙을 할 수 있는거구요. 제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