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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섭의 클럽피팅 Q&A
| 상당한 스펙차이가 있는 두가지 아이언... |
| 이제섭 2013.10.02 |
구력은 5년정도이며 핸디는 15개 정도의 키 176cm 85kg정도 퉁퉁한 체격입니다
드라이버 비거리평균 230~240m 정도 7번 아이언 150m보고 친는데요
문제는 요즘 공이 방향성이 안좋아지고 어떤날은 약간의 드로우 구질
어떤날은 시종일관 페이드 구질이 나옵니다 (좀 날린다는 느낌)
스고있는 클럽은 처음부터 사용하던 미즈노 jpx e-500 경량샤프트 R스팩
세컨클럽으로 아담스 cb-3 kbs투어 s샤프트 직수입을 사용합니다
e500보다 아담스 샤프트가 1인지 정도 길더군요 같은 공위치에서 치면
심하게 드로우가 걸리네요 클럽에 맞게 공을 놓으면 방향성은 경량스틸보다
kbs쪽이 좋은것 같은데 헤드를 e500으로 쓰고 샤프트만 리샤프팅해도 괜찮을 까요
맞는 느낌은 e500이 넘 좋아서요 아니면 다골 s200정도를 써야 하는지
긍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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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체격조건도 매우 좋으시고 드라이버샷 비거리도 230m를 상회하신다니 파워있는 스윙을
하고 계신 듯 합니다. 7번 아이언 거리도 150m정도시면 아마골퍼로서는 장타자에 속하며
수준급의 비거리입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컨대 경량스틸샤프트 R플렉스가 장착된 미즈노 JPX 아이언은
님의 스윙특성에 비해 너무 가볍고 약한 스펙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오히려 세컨클럽으로 사용중인 아담스 아이언이 적절한 스펙입니다. KBS TOUR 샤프트는
120g대로서 묵직한 느낌이 나는 샤프트이며 S플렉스를 사용하셔도 무리 없이 소화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방향성이 안 좋아지는 것은 클럽무게나 샤프트 강도에서 이 상당히 차이가 나는 두가지 아이언을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같은 스윙을 하는데 클럽스펙이 차이가 나면
당연히 일관성 있는 샷이 안 나오며 결과가 왔다갔다 하게 됩니다.
또한 클럽길이도 1인치정도 차이가 나므로(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이해는 안됩니다. 어느 한
클럽이 리샤프팅을 한 결과때문일지 모르지만...) 샷 일관성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JPX아이언이 맞는 느낌이 좋은 것은 아마도 부드러운 샤프트 영향에서 오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JPX E 500 아이언헤드가 마음에 드시면 리샤프팅을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아담스와 동일한 KBS TOUR S 샤프트로 리샤프팅하시거나 언급하신 다이나믹골드 S200 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클럽피팅샵을 방문하시어 두 클럽의 스펙을 직접 측정비교해 보시고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제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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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드라이버 샤프트강도가 너무 약하지 않았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