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질문 올리겠습니다.


1.A씨가 티샷한 볼이 방향성이 안좋아 언덕위로 올라갔는데, 마침 뒤쪽에 삼각대가 있었습니다.
  남은 거리가 110m 정도 되어 평소같으면 9 or 피칭 아이언으로 치면 되느데, 구제 받고 싶어
꼼수를 부립니다. "우드로 스윙하면 삼각대에 걸리니까 무벌타 구제 받는다고"..
이게 가능합니까 ? 그리고 혹시 무벌타 구제받은 후에 원래의 클럽으로 즉 9번 아이언으로 칠 수 있습니까?
이게 양심상의 문제입니까 ? 아니면 룰 상 가능한 일 입니까?
- -> 클럽선택 및 플레이방향의 결정은 플레이어의 고유의 권한이나, 장해물로부터 방해의 존재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장해물이 없었더라면 했을 합리적 선택이 요구됩니다. 그러므로, 방해의 존재를 주장하기 위한 불합리한 클럽의 선택이나 플레이 방향의 선택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적법하게 구제를 받은 후에는 클럽선택이나 플레이방향의 결정은 자유입니다.


2.B씨가 티샷한 볼도 역시 방향성이 안좋아 카트도로 가장자리에 떨어졌습니다.
가서 확인해보니 볼이 놓여있는곳의 라이가 흙,잔디가 살짝있는곳인데,,
자세히 보니 그 밑쪽으로 도로의 시멘트(또는 고무매트)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 그냥 흙 같기도 한
상태입니다. 시멘트바닥 위라면 무벌타 구제를 받겟지요..
이런 경우에 그 라이 확인을 어떻게 해야 됩니까?
동반자랑 같이 육안적으로 확인한다?
클럽으로 주위 바닥을 두드려 본다?
long tea를 찔러보아 부드럽게 들어가면 그냥 치고, 딱딱한게 느껴지면 구제 받는다?

 - -> 육안으로 확인해보고, 바닥을 두드려 보거나 티를 찔러보아 시멘트가 그 아래까지 있다면
  장해물에 의한 방해가 존재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