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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골프룰 Q&A

전 대한골프협회 경기위원 윤석래

알쏭달쏭 골프룰 Q&A
[Re] 특정 구역의 정의 - 이론 종합 2013.7.3 글
(2016-03-28 오후 10:48:06)




A. 특정 구역의 경계와 범위
 OB구역 해저드구역 수리지구역 등 어느 구역을 나타내는 경계선 그 자체는 그 구역의 일부로서 해당 구역에 포함됩니다. 그러므로,모든 경계선의 한계는 그 구역의 가장 바깥쪽을(페어웨이 쪽) 기준으로 하는 것이며,두께가 있는 경계선의 안쪽의 선은 어떠한 의미도 주지 못하는 것이므로 언급할 필요도 없습니다.(용어의 정의 24,29,39,60)

B. 특정 구역에 있는 볼의 조건 
  규정상 볼이 그 구역 안에 있는 것으로 판단할 것인지에 대하여는 각각 다르며,다음의 기준으로 판단을 하게 됩니다.
 첫째, 볼을 기준으로 하여 볼 때,규정상 표현이 볼의 일부 또는 전부로 되어 있는지,
 둘째, 구역의 범위에 대하여, 경계의 한계를 수직 아래 또는 수직 위로 연장하는  것으로 정의를 하는지,
 셋째, 볼이 특정 구역 안에 있는 요건이 접촉의 상태를 요구하는지.

 위는 고도의 해석상의 문제이며, 각각 그 정의가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습니다.

1. OUT OF BOUNDS (용어의 정의 39;OB) 등과 볼의 전체의 개념
  “OB의 경계선은 수직 위와 아래로 연장되며,볼 전체가 OB에 있을 때 그 볼은 OB의 볼이다.” 로부터,
  OB의 볼은 볼 전체가 OB구역에 있을 때를 의미하므로 일부라도 페어웨이 쪽에 접촉하고 있으면 OB의 볼이 아님니다. 그 경계선은 수직 위와 아래로 연장되므로 ,오비구역에서 페어웨이 쪽으로 볼의 바닥이 접촉되어 있지 않더라도 볼의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페어웨이 쪽으로 접촉 또는 돌출되어 있으면 OB의 볼이 아니겠지요.

  볼의 전체라는 용어가 쓰이는 다른  예를 들면

 1) 홀인(정의 27 : holed)
볼의 전체가 홀 가장자리보다 아래에 있을 때 그 볼은 홀에 들어 갔다(holed)"라고 정의 하므로, 홀 컵 밖으로 조금이라도 나와 있으면 그 볼은 아직 홀에 들어간 것이 아니므로 1/2 또는 2/3이상이 안으로 들어 갔다고 하여 집어 올리면 룰 위반이 되는 것입니다. 즉,집어 올린 후 다시 원위치 시키면 1벌타,원위치를 시키지 않고 다음 홀로 이동시 실격 처리됩니다.

 2) 티잉 그라운드 (정의 56 : teeing ground)
 “볼의 전체가 티잉 그라운드 밖에 놓여 있을 경우 그 볼은 티잉 그라운드 밖에 있는 볼이다”라고 정의 되므로 볼이 티잉 그라운드 밖에서 최외측 경계선에 조금이라도 걸치고(접촉) 있다면 티잉 그라운드 안에 있는 볼이 되는 것입니다.(즉,배꼽 나온 것이 아님)

2. 워터해저드 및 벙커,퍼팅그린,수리지 등과 볼의 일부의 개념
  워터해저드,벙커,퍼팅그린,수리지의 경우는 볼의 일부가 그 구역에 접촉하고(touch) 있으면 볼이 그 구역의 안에 있다고 정의 합니다.(각각의 용어의 정의 참조)

  1) 벙커와 수리지의 경우, 그 경계는 수직 아래로만 그 경계선이 연장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용어의 정의 참조) 볼의 바닥이 일부라도 그 구역에 직접 접촉하면 그 구역에 있다고 하며 볼의 바닥이 접촉은 하지 않았으나,볼의 볼록 튀어 나온 부분이 그 위에 있다고 하여(위에서 보았을 때) 그 볼이 그 구역에 있다고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2) 워터해저드(래터럴 W/H포함)의 경우
그 경계선이 수직 상하로 연장된다고 정의하고 있으므로,볼의 바닥이 그 경계선에 닿지 않더라도 볼의 볼록 튀어 나온 부분이 그 경계선에 (공중에서) 접촉이 된다면 그 볼은 워터 해저드의 안에 있는 볼이 되는 것입니다.

  3) 퍼팅그린의 경우
,수직 위 아래라는 표현은 없지만 “볼의 일부가 퍼팅그린을 접촉(touch)하고 있을 때 그 볼은 퍼팅그린 위에 있는 볼이다”(정의 44)라고 정의 됨으로써, touch의 개념이므로 볼의 밑바닥이 일부라도 퍼팅그린을 접촉해야 온그린(on green)이 되는 것이지 볼의 직접적인 접촉이 없이 볼의 볼록 튀어나온 배 부분이 그린위에 있다고 하여 온그린이 된 것이 아닙니다.

3. 볼이 장해물 안에 있는지 (방해의 개념)
 볼이 장해물의 안에 있는지에 대하여는 장해물에 대한 경계의 범위에 대하여 규정된 것이 없고 다만,볼이 그 장해물의 안 또는 위(움직일 수 없는 인공물) 또는 접촉한(비정상적인 코스) 경우로 규정상 표현되고는 있으나, 이들 장해물로부터 볼 그 자체뿐만 아니라 스탠스나 의도하는 스윙 구역에 방해가 될 때 그 방해가 생긴 것으로 정의를 합니다. 그러므로, 볼이 접촉되어 있지 않더라도 볼보다 훨씬 큰 클럽헤드가 그 방해물에 접촉이 되면 정의상 방해가 있는 것이 되므로, 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이나 비정상적인 코스 등의 안에 볼이 있는 지 뿐만 아니라, 그 볼이 (클럽헤드를 포함하여) 그 장해물에 방해가 되는지를 판단해야 실익과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단, 볼이 사용하지 않는 퍼팅그린(“남의 그린”)에 있을 경우는 스탠스나 스윙 구역의 방해는 방해로 인정되지 않으므로(규칙25-3a),볼이 일부라도(클럽헤드 제외) 그 퍼팅그린에 직접 접촉이 되어야 방해가 있는 것으로 정의를 합니다. 즉, 볼이 그 퍼팅그린에 직접 접촉되어 있지 않고 볼의 볼록 튀어 나온 배 부분만 그 퍼팅그린 위에 있을 경우는 그대로 쳐야 되는 것입니다.(이 경 우, 그 퍼팅그린의 상당 부분이 손상이 되겠지요)

-윤석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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