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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골프룰 Q&A

전 대한골프협회 경기위원 윤석래

알쏭달쏭 골프룰 Q&A
[Re] 그린에서의 볼마커 강제성 여부
(2018-10-12 오후 12:42:42)
질문 :
주말 라운딩 상황입니다.
간단히 사람을 A, B, C, D로 지칭하겠습니다.
A는 어프로치샷으로 홀컵에 10CM 거리를 남겨 두었고
B, C플레이어는 온그린 상황이며 D플레이어는 어프로치샷 준비중입니다
A가 홀아웃 할려고 하자 D플레이어가 A는 홀아웃하지 말고 볼을 그상태 그대로 놔두라고 함
A는 볼마커를 할려고 하였으나 볼마커도 안되고 무조건 볼을 그상태로 놔두라고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동반자는 홀아웃 또는 볼마크 해야한다고 주장)
※ D플레이너는 어프로치샷 준비중이며, 샷후 볼이 굴러가면서 홀컵을 지나 갈 때 A의 볼을 맞고 덜 지나가도록 볼을 그대로 놔두라고 함.

골프규칙에 볼마커 또는 볼마커 이동규칙은 있으나 볼마커를 하지 말라는 규칙이 없어서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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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 D는 A의 의사에 반하는 그러한 요구를 할 권한이 없음.
A는 자신의 볼을 집어 올릴 권한이 있는 자이며, D가 이를 무시하고 강요하여 플레이할 경우,규칙에 따를 것을 거부하는 것이므로 D는 경기 실격이 됩니다. 스트로크플레이에서 A는 D의 이러한 요구를 평온하게 받아 들였을 경우, 합의의 반칙으로 같이 경기실격이 되는 것입니다.

D에게 원조가 될 수 있는 A 자신의 볼을 집어 올리겠다는 의사표시 전에, D가 원조를 이용하여 플레이를 하는 것은 룰 위반이 아니며, 스트로크 결과도 (퍼팅그린 밖에서 스트로크하였다면) 실제로 원조가 되었다 하더라도 룰 위반은 아닙니다.

-윤석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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