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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골프룰 Q&A

전 대한골프협회 경기위원 윤석래

알쏭달쏭 골프룰 Q&A
[Re] 박힌 볼
(2019-06-09 오후 11:21:12)
질문 :
이번에 궁금한 내용은 19년 PGA 대회 매모리얼 토나먼트 경기에서 멧 구차에게서 나온 박힌 볼에 관한 논란인데요
티샷한 볼이 일반구역에 떨여져 피치 마크를 낸 후 튀어 올랐다가 스핀 먹고 몇번 구른 후에 다시 그 공이 만든 피치 마크에 들어간 경우로 보여지는데 이러한 경우 박힌 볼에 의한 구제 받을 수 있지 않나요?
멧 구차는 공이 튀어올라 떨어질 때 생긴 2차충격으로 피치마크에 다시 약간의 마크를 내었으니 그것으로 구제를 받으려고 어필했으나 경기위원에겐 주장이 안먹혀 구제 못 받고 그대로 플레이 하여 파로 끝내긴 했으나
"박힌 볼이란 플레이어의 직전의 스트로크로 인하여, 플레이어의 볼이 그 볼 자체의 피치마크 안에 들어간 채 그 볼의 일부가 지면아래에 있는 상태를 말한다"란 용어의 정의에 의해 주장 했으면 구제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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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 중계를 보지 못하여 단정적으로 답을 할 수는 없지만 질문자의 정보사항으로 보면 구제가 가능한 박힌 볼로 판단되지만 어떤 사정으로 구제불가로 판정했는지 궁금하군요.

티샷한 볼이라고 했는데, 백스핀이 많은 아이언 티샷을 한 결과로서 볼 그 자체의 회전운둥으로 지면을 뚫고 들어간 거라면 박힌 볼에 해당합니다. 여기에는 피치마크를 낸후 나갔다가 그 자리에 들어온 것도 해당합니다. 물론, 이전에 다른 볼에 의하여 생긴 곳에 들어간 것이라면 구제의 대상이 될 수가 없읍니다. 그래서, 사용한 클럽을 고려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즉, 드라이버나, 우드같이 백스핀이 잘 걸리지 않고 앞으로만 구르는 샷을 했고, 실제로 앞으로 구른 것을 목격했다면 박힌볼의 외형을 가졌다하더라도, 이전에 생긴 마크안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추가(2019.6.11) : old rule의 경우, 낙하의 충격으로 박힌 경우를 구제의 대상이어서 드롭한 볼도 박힌 경우 구제를 받았으나, new rule은 스트로크의 결과로 지면에 박힌 경우로 수정이 된 것이므로 드롭한 볼이 박힌 경우는 구제를 받을 수가 없으며, 반면에, 낙하에 의한 충격이 아니어도 볼이 굴렀어도 백스핀으로 회전력에 의해 드릴처럼 지면을 뚫고 들어간 것으로 확인될 경우, 박힌 볼로 구제를 받을 수 있는 것이므로, 사용한 클럽도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윤 석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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