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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골프룰 Q&A

전 대한골프협회 경기위원 윤석래

알쏭달쏭 골프룰 Q&A
[Re] [Re] [Re] 박힌 볼의 정의 2019.6.9글
(2020-07-21 오후 4:00:23)
질문 :
이번에 궁금한 내용은 19년 PGA 대회 매모리얼 토나먼트 경기에서 멧 구차에게서 나온 박힌 볼에 관한 논란인데요
티샷한 볼이 일반구역에 떨여져 피치 마크를 낸 후 튀어 올랐다가 스핀 먹고 몇번 구른 후에 다시 그 공이 만든 피치 마크에 들어간 경우로 보여지는데 이러한 경우 박힌 볼에 의한 구제 받을 수 있지 않나요?
멧 구차는 공이 튀어올라 떨어질 때 생긴 2차충격으로 피치마크에 다시 약간의 마크를 내었으니 그것으로 구제를 받으려고 어필했으나 경기위원에겐 주장이 안먹혀 구제 못 받고 그대로 플레이 하여 파로 끝내긴 했으나
"박힌 볼이란 플레이어의 직전의 스트로크로 인하여, 플레이어의 볼이 그 볼 자체의 피치마크 안에 들어간 채 그 볼의 일부가 지면아래에 있는 상태를 말한다"란 용어의 정의에 의해 주장 했으면 구제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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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 중계를 보지 못하여 단정적으로 답을 할 수는 없지만 질문자의 정보사항으로 보면 구제가 가능한 박힌 볼로 판단되지만 어떤 사정으로 구제불가로 판정했는지 궁금하군요.

티샷한 볼이라고 했는데, 백스핀이 많은 아이언 티샷을 한 결과로서 볼 그 자체의 회전운둥으로 지면을 뚫고 들어간 거라면 박힌 볼에 해당합니다. 여기에는 피치마크를 낸후 나갔다가 그 자리에 들어온 것도 해당합니다. 물론, 이전에 다른 볼에 의하여 생긴 곳에 들어간 것이라면 구제의 대상이 될 수가 없읍니다. 그래서, 사용한 클럽을 고려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즉, 드라이버나, 우드같이 백스핀이 잘 걸리지 않고 앞으로만 구르는 샷을 했고, 실제로 앞으로 구른 것을 목격했다면 박힌볼의 외형을 가졌다하더라도, 이전에 생긴 마크안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추가(2019.6.11) : old rule의 경우, 낙하의 충격으로 박힌 경우를 구제의 대상이어서 드롭한 볼도 박힌 경우 구제를 받았으나, new rule은 스트로크의 결과로 지면에 박힌 경우로 수정이 된 것이므로 드롭한 볼이 박힌 경우는 구제를 받을 수가 없으며, 반면에, 낙하에 의한 충격이 아니어도 볼이 굴렀어도 백스핀으로 회전력에 의해 드릴처럼 지면을 뚫고 들어간 것으로 확인될 경우, 박힌 볼로 구제를 받을 수 있는 것이므로, 사용한 클럽도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 추가(2020.7.21) : 박힌 정도에 대하여는 지면보다 조금이라도 아래로 들어가면 박힌 볼로 봅니다.
풀위에 박힌 경우, 풀이 눌린 정도는 안되고, 지면을 기준으로 조금이라도 그 아래로 내려가야 하며 ,볼의 자연적 무게 때문에 조금 아래로 가라앉는 경우는 박힌 볼이 아니고, 스트로크의 결과로 지면 아래로 내려가야 하므로, 실무적으로는 볼을 들고 봤을 때,지면이 낙하의 자국이나, 백스핀에 의해 뚫고 들어간 흔적이 보여야 하겠읍니다.

-윤석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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