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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골프룰 Q&A

전 대한골프협회 경기위원 윤석래

알쏭달쏭 골프룰 Q&A
[Re] 비정상적인 코스 상태로부터 구제 방법
(2022-03-09 오후 10:47:37)
패널티 구역 (P/A : Penalty Area)이외의 지역에서 1.비정상적인 코스상태로부터 방해를 받는 경우 벌없이 구제를 받을 수 있읍니다. 비정상적인 코스 상태는 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 수리지, 일시적으로 고인물을 포함합니다.

2. 구제가 허용되는 방해의 정의
볼이나, 스텐스, 스윙구역 중 어느 하나라도 방해를 받을 경우, 그 방해가 존재한다고 정의합니다.

3. 구제 방법
1) 볼이 있는 동일한 구역(예, 일반구역 또는 벙커)에서 구제를 받아야 하며
2) 가장 가까운 완전한 구제지점("기준점")으로부터 한 클럽 길이 이내에서 구제를 받아야 하고,
3) 구제구역은 위 기준점 보다 홀에 가깝지 안해야 합니다.
4) 구제구역에 볼을 드롭해야 하고, 플레이도 같은 구제구역 안에서 해야 합니다.(new rule)

위로 부터, 위 사건을 살펴보자면,

a, 카트도로의 경계물은 카트도로에 포함되므로, 경계석에 걸리더라도 카트도로이므로 카트도로로부터 구제를 받아야 하고, 현재는 스텐스가 방해를 받으므로 구제를 받을 수 있고, 구제를 받을 때는 완전한 구제를 받아야 하므로 볼, 스텐스, 스윙구역 모두로부터 동시에 구제를 받아야 합니다.

b, 볼이 일반구역에 있어서 일반구역에서 구제를 받아야 하는 바,
P/A에 구제는 금지되므로, 그 쪽의 일반구역에 구제를 받게 되면 스텐스가 도로의 경계석에 걸릴 수 밖에 없으므로 페어웨이 안쪽에서 벌없이 구제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빨강 말뚝이 그 경계석으로부터 1클럽 이상 떨어져 있어서 일반구역에 기준점이 나올 수 있다면 비록 그 곳이 깊은 러프라도 그 곳에 드롭을 하든가, 언플레이어블 처리를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c, 만약에 퍼팅그린이 위 사건과 반대 방향이라면, 카트도로로 부터 방해가 없으므로 구제를 받을 수가 없으며, 언플레이어블 처리를 해야 하겠읍니다.

- 윤 석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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