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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골프룰 Q&A

전 대한골프협회 경기위원 윤석래

알쏭달쏭 골프룰 Q&A
[Re] 패널티 경계의 돌- 인공 장해물 여부
(2022-05-02 오후 4:40:23)
질문 :
그린 왼쪽으로 해저드가 있는데, 그린과 해저드 경계에 돌 (움직일수 없이 고정된 형태) 들로 라인이 형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세컨샷을 했는데, 그린에 볼이 맞고 굴러서 경계에 있는 돌을 맞고 다행히 해저드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보니 돌들 앞으로 빨간색 해저드 라인이 있었고, 다행히 제 볼은 그 돌을 맞고 해저드 라인 안쪽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샷을 하는데 돌들이 방해가 되서 동반자에게 무벌타 드롭을 요청했는데 안된다고 해서 그냥 플레이를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제 공이 해저드에 있지 않고, 돌들을 움직일 수 없는 인공 장해물로 보고 무벌타 드롭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정확한 판단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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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에서 페널티 구역(P/A) 오비구역(OB) 의 안쪽이라 함은 그 구역에 볼이 있을 경우를 말합니다.
즉, 그 구역에 볼이 있을 경우, 그 구역에 빠졌다고 하고, 그 구역의 안에 있다고 말하는데,

질문자가 표현하는 안 쪽은 페이웨이 쪽에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하겠읍니다.

P/A밖 (즉, 일반구역)에 볼이 있으므로 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로부터 방해를 받을 경우(그 방해물이 P/A안에 있건 밖에 있던 불문하고), 벌없이 구제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겠읍니다.

돌 또는 바위(큰 돌_)는 장해물이 아니고 루스임페디먼트이므로
그로부터 구제를 받을 수가 없음니다. 지면에 박힌 경우는 치울 수가 없으나, 지면 위에 놓여 있다면
그 돌을 움직이는 것은 무방하겠읍니다.

그 돌이 인공으로 절단되어 특정 모양을 형성한 것이라면 인공 장해물에 해당하므로 그로부터 구제를 받을 수 있읍니다.

-윤 석래-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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