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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골프룰 Q&A

전 대한골프협회 경기위원 윤석래

알쏭달쏭 골프룰 Q&A
[Re] OB가 났거나 볼을 분실한 경우 (2023.3.21글 퍼옮)
(2024-01-15 오후 10:59:32)
1.질문드립니다.
페이웨이 벙커에서 플레이한 볼이 그린을 넘어 오비 지역으로 갔습니다.
오비일때 1벌타후 제자리에 공을 다시 놓고 플레이해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때. 볼은 원래자리(벙커 플레이로 라이가 엉크러짐)에 리플레이스 하는것인지
아니면 모레를 정리후 리플레이스인지, 그도 아니면 그 주변에서 무릅 높이 드롭인지
궁금합니다.

2.질문드립니다.
파5에서 두번째 샷이 그린주변 러프로 빠졌습니다. 공을 찾았으나
3분이 넘도록 찾지 못했습니다.
이때 2벌타를 받고 그 주변 그롭 방법과, 최초 플레이한 곳으로 이동 1벌타 후 다시 플레이가
맞는지요? 이때 공의 드롭, 또는 리플레이스 방법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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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
1. OB가 났을 경우, 1벌타를 받고 쳤던 자리를 기준점으로 하여 (무릅높이에서)
드롭을 하여 다시 쳐야 합니다.

드롭을 위한 구제구역은 쳤던자리(정확히는 볼의 원래위치)를 기준점으로 하여, 홀에 가깝지 않게
1클럽 길이 이내에서 드롭을 하여야 합니다. (리)플레이스를 하게되면 추가로 벌타를 받게
됩니다. 플레이스하거나 드롭할 곳의 라이의 개선은 금지되며(규칙 8.1), 벙커에서는 볼이 있는 상태에서 코스정리를 할 수는 있으나, 스트로크할 볼의 라인 개선이 수반되는 정리는 금지되므로(규칙 12.2.b) 볼 주변의 라이 개선이 수반되는 곳의 모래를 건드려서는 안됩니다. 볼을 치므로써 라이가 훼손되었다고 하더라도, 플레이어 자신이 훼손시킨 경우는 원상복구가 불가합니다.(8.1d)

2. 그린 주변의 러프에서 볼을 분실한 경우,
위의 OB상황과 마찬가지로 페널티구역 이외에서 분실한 경우, 그 분실된 볼을 친 곳(위에서는 두번째 샷)으로 돌아가서 위에 설명한대로 플레이를 하여야 합니다.

* OB 또는 분실된 경우, 원위치로 되돌아 가지 않고 이동된 그 지역에서 구제를 받고자 하는 경우, 일반룰은 이를 허용하지는 않으나, OB 드롭존(OB티)을 설치하는 등, 로컬룰로서 추가로 1벌타를 받고 이동하여 다음 플레이를 하도록 하는 경우,


- OB가 난 경우
-> OB 경계를 넘어간 지점을 기준으로 하여, 이보다 홀에 가깝지 않고,
러프와 페어웨이(또는 그 이하로 짧게 깎은 곳) 경계에서 페어웨이 쪽으로 2클럽 길이 이내까지 지역에서 드롭을 할 수 있읍니다.

- OB지역이 아닌 러프에서 분실한 경우,
-> 볼이 분실된 곳으로 추정되는 지점을 기준으로하여 위 OB일 경우 구제를 받는 같은 방법으로 드롭을 할 수 있읍니다.

- 윤석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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