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퍼 박준원(29)이 7일 하이트진로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하이트진로는 7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2015년 하이트진로 골프단 후원 조인식’을 열고 “지난해 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준원이 새식구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진출하는 김하늘(27)과 국내 투어에서 뛰고 있는 전인지(21)도 하이트진로와 계약했다.

한편 출산과 육아로 잠시 휴식을 가졌던 서희경(28)은 2015년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 복귀를 앞두고 체력과 컨디션 조절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트진로는 “올해에는 새로운 식구들의 합류와 서희경 선수의 복귀소식으로 골프단 분위기가 매우 좋아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다.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후원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