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CC에서 골프 꿈나무 발굴을 위한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경기 불황 등의 여파로 국내 골프 인구는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다. 주니어 골프 꿈나무도 줄어들고 있다. 군산CC는 주니어 꿈나무 저변 확대를 이번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군산CC측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골프 꿈나무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올해만 주니어 골퍼를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M.Y엔터테인먼트와 함께 5개의 주니어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향후에는 대회를 1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대회는 오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군산CC 부안, 남원 코스에서 치러지며 초, 중, 고등학교 골프연맹에 등록돼 있는 선수라면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입상자에게는 군산CC 무료 라운드권과 용품 등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일반 5만원, M.Y 엔터테인먼트 회원 가입시 2만원이다. M.Y 엔터테인먼트 회원으로 가입하면 장학금 후원, 훈련 및 용품 지원 등의 관리를 받을 수 있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