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3세, 스노보드 타다 중상 철심 8개 박아

김두용입력 : 2017-01-08 / 수정 : 2017-01-08 오후 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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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러브 3세와 그의 아들 데이비스 러브 4세는 지난 주 미국 아이다호에서 함께 스노보드를 즐기다 큰 사고를 당했다. [골프파일]

미국의 라이더컵 단장을 맡았던 데이비스 러브 3세(53)가 스노보드를 타다가 쇄골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골프채널은 8일 러브 3세가 지난 주 미국 아이다호에서 스노보드를 즐기다 쇄골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아들과 함께 스노보드를 탄 러브 3세는 쇄골의 세 군데가 골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러브 3세는 지난 6일 알라배마주 버밍험으로 날아가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았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21승을 챙긴 전설인 러브 3세는 금속판과 8개의 나사를 박는 대수술 후 회복 중이다. 러브 3세는 매니저를 통해 “아들의 뒤를 따라 산을 빠르게 내려간 게 중대한 실수였다”라고 말했다. 이번 부상으로 러브 3세는 2월 PGA투어 소니 오픈 출전이 무산됐다. 러브 3세는 이번 부상으로 최소 6주간 스윙을 할 수 없게 됐다. 골프 코스로 돌아오기까지 12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비시즌 러브 3세처럼 겨울스포츠를 즐기다 심각한 부상을 입은 프로 골퍼들이 더러 있다. 선수들은 스키를 주로 즐긴다. 유러피언투어에서 21승을 챙긴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는 러스 3세와 동갑내기다. 그는 2012년 스키를 타다가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철심을 두 개나 박아 넣는 수술을 받았고, 다시 코스에 서는 데 4개월이 걸렸다. 그러나 히메네스는 “한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돼 안타까웠지만 이것도 인생의 한 과정일 뿐”이라며 다시 스키 부츠를 신었다.

필 미켈슨(미국)도 1994년 3월 스키를 타다 다리가 골절돼 그해 마스터스 출전을 포기한 적이 있다.

김두용 기자 enjo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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