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고 스윙 바꾼 맹동섭, "우승 느낌 왔다"

신봉근입력 : 2017-04-21 / 수정 : 2017-04-21 오후 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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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섭은 21일 열린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적어내며 중간 합계 13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다. [KPGA 제공]

'예비역' 맹동섭(30)이 전역 후 첫 경기부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맹동섭은 21일 경기도 포천 대유 몽베르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적어내며 중간 합계 13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 1라운드에서 94.4%의 그린 적중률을 기록하며 5타를 줄였던 맹동섭은 2라운드에서는 정교한 퍼트를 앞세워 코스를 공략했다. 퍼트 수를 26개만 기록했다. 그린 적중률은 72.2%였다.

맹동섭은 6번 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후 한 차례도 선두를 허용하지 않았다. 맹동섭은 "전지훈련에서 스윙을 바꿔 비거리가 늘었다. 티샷이 페어웨이에 잘 안착해 180야드 정도 남은 상황에서 과감하게 핀 왼쪽을 보고 세컨드 샷을 날렸다. 이 샷이 잘 떨어져 이글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맹동섭은 2라운드 17번 홀까지 35홀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다. 그러나 마지막 홀 티샷이 워터 해저드에 빠지면서 아쉽게 보기를 적었다. 맹동섭은 "라운드 내내 노보기 플레이를 하고 싶었는데 보기가 하나 나왔다. 그래도 자신감에 차있다. 우승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맹동섭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지난 9월 제대했다. 맹동섭은 "상무에서 예전보다 더 열심히 연습했던 것 같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감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맹동섭은 2위 이동하(35)에 2타 앞서 있다. 맹동섭은 "안전한 플레이를 하다 찬스가 왔을 때 노리겠다"고 라운드 전략을 밝혔다.

신봉근 기자 shin.bonggeu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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