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올림픽에서도 골프 경기를 볼 수 있게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스위스 로잔에서 총회를 열고 "2016 리우올림픽에서 열린 28개 종목을 모두 2024년 올림픽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리우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던 골프 역시 살아 남게됐다.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이후 리우에서 112년 만에 부활한 골프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포함해 3회 연속으로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됐다. 리우올림픽에서는 박인비가 여자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저스틴 로즈(영국)가 남자부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2024년 올림픽 개최지는 9월 페루에서 열리는 IOC총회에서 결정된다. 프랑스 파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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