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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홀 돌고 3타 차 7위 박상현 "30분 잠이 보약"

입력 : 2018-05-19 수정 : 2018-05-19 오후 7:10:00이지연 기자

1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 코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는 박상현. 이른 새벽 일어나 32홀을 돈 박상현은 "2라운드를 마친 뒤 30분 휴식을 취한 것이 보약이 됐다"고 했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하잖아요."

1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 3라운드. 12언더파 공동 선두 그룹에 3타 차 공동 7위로 경기를 마친 박상현은 자신감이 넘쳤다.

2주 전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박상현은 최근 감이 좋다. 이번 대회 역시 악천후로 대회가 파행 운영되는 어려운 조건 속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다운 경기를 했다.

첫 날 13개 홀을 돈 뒤 둘째 날 2라운드 4번째 홀까지 마치고
일몰로 숙소로 돌아갔던 박상현은 이날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 코스에 나온 뒤 32홀을 돌았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상황. 그러나 박상현은 2라운드를 이븐파로 마친 뒤 속개된 3라운드에서 전반에만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타를 줄였다. 박상현은 "오전에 바람이 많이 불어 아웃오브바운스(OB)도 나고 공을 해저드에 빠뜨리는 등 어려움이 이어졌다. 그런 상황에서도 이븐파로 잘 막아낸 것 같다"며 "2라운드를 마친 뒤 숙소로 돌아가 30분 동안 잠을 청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꿀잠을 잤고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됐다. 3라운드 성적은 숙면 덕분"이라고 했다.

3라운드 전반 9홀에서 5타를 줄인 박상현은 버디 홀인 10번 홀(파5)에서 샷을 해저드에 빠뜨리면서 보기를 했다. 이어진 12번 홀(파3)에서도 보기. 박상현은 "자신감이 있어서 공격적으로 쳤다. 계속 버디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욕심을 냈다. 그러나 후반으로 갈 수록 클럽을 잘 끌어내리지 못할 만큼 힘들었다. 그래도 16번 홀 버디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기 때문에 아직 우승 기회가 남아 있다"고 했다.

12언더파 공동 선두에 오른 함정우, 최이삭에 3타 차인 박상현은 최종일 우승을 노리겠다고 했다. 박상현은 "SK텔레콤오픈은 프로 첫 우승(2009년)을 한 대회다. 이 대회에만 오면 성적이 좋다"며 "2014년에도 2주 연속 우승을 한 적이 있는데 흐름을 잘 타는 편이다. 최종일에는 톱 5가 아니라 우승만 바라보면서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과 문경준이 11언더파 공동 3위, 류현우와 권성열이 10언더파 공동 5위에 올랐다.

JTBC골프에서 대회 최종 4라운드를 20일 오전 11시부터 생중계한다.

영종도=이지연 기자 eas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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