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골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양용은을 비롯해 배상문, 김경태, 장이근, 케빈 나가 20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61회 코오롱 한국오픈 포토콜에 참여했다. 이들은 총 상금 12억원에 우승 상금 3억원이 걸린 한국오픈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오픈은 내셔널타이틀, 디 오픈 출전권, 레전드, 상금왕이라는 키워드가 눈에 띈다. 상위 1, 2위가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 출전권을 획득하고, 한국오픈 챔피언이 대게 그해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한다. 또 양용은과 같은 레전드들이 탄생하는 대회가 바로 한국오픈이다. 디펜딩 챔피언 장이근은 ‘한국오픈의 사나이’ 양용은, 김승혁과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 배상문과 케빈 나는 박상현과 함께 조 편성이 됐다. 김경태와 케빈 나는 아직 한국오픈 우승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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