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미켈슨 왜 그래?계속된 룰 위반으로 다시 구설

입력 : 2018-07-10 수정 : 2018-07-10 오후 2:56:00이지연 기자

필 미켈슨이 또 다시 룰을 위반해 구설에 올랐다 .

9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밀리터리 트리뷰트 앳 그린브라이어.

미켈슨은 최종 4라운드 7번 홀(파4)에서 티샷을 준비하던 중 티잉 그라운드 앞쪽 4~5m에 난 풀을 보고는 성큼성큼 걸어가 밟는 행위를 저질렀다. 이에 미켈슨의 행위를 본 동반 플레이어들이 “룰 위반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지만 미켈슨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고 티샷을 날렸다.

그러나 미켈슨의 행동은 골프 룰 13-2를 위반한 것이었다. 플레이어는 공의 라이나 의
도하는 스탠스 또는 스윙의 구역, 플레이 라인에서 어떤 조건도 개선하면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 미켈슨은 만약 동료에게 이야기를 듣고 티샷 위치를 티잉 그라운드의 다른 곳으로 옮겼다면 규정 위반을 면할 수 있었으나 기회를 놓쳤다.

미켈슨은 티샷을 한 뒤 찜찜했는지 경기위원을 불러 상황을 설명했고, 결국 2벌타를 받았다. 미켈슨의 7번 홀 스코어는 파였으나 벌타로 인해 더블보기가 됐다. 미켈슨은 18번 홀(파3)에서 트리플 보기를 하는 등 최종 라운드에서 4오버파를 기록해 합계 1언더파 공동 65위로 대회를 마쳤다.

미켈슨은 지난 달 열린 메이저 US오픈에서도 룰 위반으로 구설에 올랐다. 그린 위에서 스트로크를 한 뒤 반대편으로 쏜살같이 달려가 채 멈추지도 않은 공을 다시 쳐서 고의 룰 위반이 아니냐는 큰 비난을 받았다. "공이 그린 밖으로 굴러나가게 하느니 벌타를 받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는 말에 논란은 커졌고, 결국 공개 사과에 나섰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그가 US오픈 이후 처음 출전한 대회였다. 미켈슨은 경기를 마친 뒤 “오늘 몇차례 멍청한 짓(Bonehead Moves)을 저질렀다”고 자책했지만 이미 물은 엎어진 뒤였다.

이지연 기자 eas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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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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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라 훈
2018-07-10 16:59
얼마나 안타까울까! 에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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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담
2018-07-10 20:48
쓰레기같은 도박쟁이..정신감정받아야할듯...
가족사랑은개뿔 ㅋㅋ 연막피우는걸모를줄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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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면밤마다
2018-07-12 18:42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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