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투어 실수로 상금 못받을뻔 했던 토미 플리트우드

입력 : 2018-08-09 수정 : 2018-08-09 오전 11:03:00 기자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이매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디오픈에서 공동 12위를 한 토미 플리트우드. 그러나 유러피언투어 실수로 하마터면 상금을 못 받을 뻔 했다.

남자 골프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디오픈을 주관한 유러피언투어에서 실수로 동명이인에게 상금을 송금해 화제다.

미국 플로리다주 골프장에서 클럽 프로로 일하는 한 남성은 최근 계좌를 확인하다가 깜짝 놀랐다. 15만400달러(약 1억7000만원)가 입금돼 있었던 것이다.

곧바로 은행에 문의한 그는 얼마지 않아 유러피언투어 사무국이 자신과 이름이 같은 잉글랜드 골퍼 토미 플리트우드에게 보낼 돈을 잘못 보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 사연은 그의 친구 그레그 소너가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미국에 사는 토미 플리트
우드라는 사람에게 송금된 15만4000달러는 플리트우드가 디오픈에서 공동 12위를 차지해 받게 된 상금이었다.

50대인 미국인 플리트우드는 과거 유러피언투어 2부 투어인 챌린지투어에서 활동한 적이 있기에 그런 착오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유러피언투어는 두 명의 플리트우드에게 모두 사과했다.

소너는 "내 친구 플리트우드는 정직한 친구라 돈을 돌려줄 것"이라며 "적어도 그는 '디오픈에서 15만4000달러를 받았다'고 말할 수 있게 됐다"고 글을 올렸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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