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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천차만별, 나이와 성별도 모두 다르다. 그러나 골프를 즐기는 아마추어들은 늘 궁금하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연습하고, 또 실력이 얼마나 될까. 이 한국 아마 골퍼들이 골프를 즐기는 방식과 실력 수준을 설문으로 자세히 살펴봤다.
“비거리가 얼마나 나가요?”, “연습은 주로 어디서 얼마나 해요?”, “필드는 얼마나 자주 나가요?”, “요즘 좋은 IT 기기가 많다는데, 뭘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당신이 골프에 대한 관심과 재미가 한창 늘어가고 있다면, 골프 좀 한다는 사람을 붙들고 꼬치꼬치 묻고 싶은 게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아마추어 골퍼 1737명을 대상으로 네이버밴드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너무나 궁금했지만 차마 자세히 물어보지 못했던 당신의 궁금증이 이번 설문 결과를 보면서 시원하게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응답자 46.3% “비거리 200~220m”
설문 응답자 중에는 남성(77.1%)이 여성(22.9%)보다 훨씬 많았다. 연령대는 40대(46.1%)와 50대(42.7%)가 절대 다수였다. 구력은 1~3년(26.3%)과 3~5년(24.4%), 5~10년(24.1%)이 비슷비슷한 비율을 차지했다.
자신의 평균 스코어는 보기 플레이어(41.6%)라고 답한 이들이 가장 많았다. 34.6%가 ‘100타 이하’라고 답했고, ‘100타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5.7%였다. 설문이기 때문에 자신의 실제 스코어보다 다소 잘 치는 쪽으로 답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그 사실을 감안하더라도 이번 설문 응답자들은 골프 관련 설문에 일일이 답을 할 정도의 적극성을 띠고 있으며 더 나아가 골프 연습과 새로운 기기, 용품 사용에도 적극적인 실력파 아마추어라고 짐작할 수 있다.
설문 응답자의 한 달 평균 라운드 횟수는 1~3회(40.2%)가 가장 많았다. 4~6회(17.9%), 6회 이상(11.3%)도 비중이 적지 않았다. ‘1회 이하’라고 답한 비율은 26.5%였다.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200m 이상부터 220m 이상까지를 합한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46.3%를 차지했다. ‘250m 이상’이라고 답한 사람이 2.1%, ‘260m 이상’은 0.3%였다. 비거리 200m가 안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총 33.2%였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스크린골프에 대해 열린 마인드를 갖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80%는 ‘스크린골프가 골프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샷의 일관성을 키우고, 비거리와 코스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다.
가장 어려워하는 클럽은 페어웨이 우드
아마추어 골퍼들의 구질은 어떨까. 구질에 대해 묻는 질문에 드로우(27.3%), 스트레이트(22.7%), 페이드(21.8%)라고 답한 비율이 엇비슷하게 나왔다. 특별한 구질이 없다고 답한 이들도 7.9%였다. 슬라이스(17%)와 훅(3.3%)이 고민인 이들도 존재했다.
골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클럽은 페어웨이 우드(29.3%)였다. ‘가장 자신 없는 클럽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가장 많은 답이 나온 게 페어웨이 우드였고, 그다음이 롱아이언(25%)이었다. 드라이버가 어렵다는 응답은 20%, 퍼터가 어렵다는 답은 10.7%를 기록했다. 가장 비율이 적은 답변, 즉 아마추어 골퍼들이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클럽은 숏아이언이었다.
이은경 기자
“비거리가 얼마나 나가요?”, “연습은 주로 어디서 얼마나 해요?”, “필드는 얼마나 자주 나가요?”, “요즘 좋은 IT 기기가 많다는데, 뭘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당신이 골프에 대한 관심과 재미가 한창 늘어가고 있다면, 골프 좀 한다는 사람을 붙들고 꼬치꼬치 묻고 싶은 게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응답자 46.3% “비거리 200~220m”
설문 응답자 중에는 남성(77.1%)이 여성(22.9%)보다 훨씬 많았다. 연령대는 40대(46.1%)와 50대(42.7%)가 절대 다수였다. 구력은 1~3년(26.3%)과 3~5년(24.4%), 5~10년(24.1%)이 비슷비슷한 비율을 차지했다.
자신의 평균 스코어는 보기 플레이어(41.6%)라고 답한 이들이 가장 많았다. 34.6%가 ‘100타 이하’라고 답했고, ‘100타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5.7%였다. 설문이기 때문에 자신의 실제 스코어보다 다소 잘 치는 쪽으로 답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그 사실을 감안하더라도 이번 설문 응답자들은 골프 관련 설문에 일일이 답을 할 정도의 적극성을 띠고 있으며 더 나아가 골프 연습과 새로운 기기, 용품 사용에도 적극적인 실력파 아마추어라고 짐작할 수 있다.
설문 응답자의 한 달 평균 라운드 횟수는 1~3회(40.2%)가 가장 많았다. 4~6회(17.9%), 6회 이상(11.3%)도 비중이 적지 않았다. ‘1회 이하’라고 답한 비율은 26.5%였다.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200m 이상부터 220m 이상까지를 합한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46.3%를 차지했다. ‘250m 이상’이라고 답한 사람이 2.1%, ‘260m 이상’은 0.3%였다. 비거리 200m가 안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총 33.2%였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스크린골프에 대해 열린 마인드를 갖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80%는 ‘스크린골프가 골프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샷의 일관성을 키우고, 비거리와 코스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다.
가장 어려워하는 클럽은 페어웨이 우드
아마추어 골퍼들의 구질은 어떨까. 구질에 대해 묻는 질문에 드로우(27.3%), 스트레이트(22.7%), 페이드(21.8%)라고 답한 비율이 엇비슷하게 나왔다. 특별한 구질이 없다고 답한 이들도 7.9%였다. 슬라이스(17%)와 훅(3.3%)이 고민인 이들도 존재했다.
골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클럽은 페어웨이 우드(29.3%)였다. ‘가장 자신 없는 클럽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가장 많은 답이 나온 게 페어웨이 우드였고, 그다음이 롱아이언(25%)이었다. 드라이버가 어렵다는 응답은 20%, 퍼터가 어렵다는 답은 10.7%를 기록했다. 가장 비율이 적은 답변, 즉 아마추어 골퍼들이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클럽은 숏아이언이었다.
이은경 기자
셰브론 챔피언십
제39회 신한동해오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