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최경주 인비테이셔널,최종일 주요 장면

입력 : 2018-10-28 수정 : 2018-10-28 오후 5:20:00 기자





28일 경남 김해의 정산골프장에서 치러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 최종 4라운드.

마지막 조의 선수까지 경기를 마친 뒤 리더보드 상단에는 무려 다섯 명의 선수가 동타를 이뤘다. 박효원, 이수민, 이형준, 박성군, 이준석 등이 4언더파 동타로 경기를 마쳤고, 연장전을 치르게 된 것.

경기 중반까지만 해도 우승컵 경쟁은 이준석과 이태희, 이형준 등의 3파전으로 전개됐다. 이준석이 10번 홀까지 7언더파, 이태희와 이형준은 6언더파였다.

그러나 경기 후반 바람의 영향으로 실수가
속출했다. 이형준은 13번 홀(파4)에서 3타 만에 공을 그린 뒤편까지 보낸 뒤 네 번째 샷을 1cm도 보내지 못하는 실수가 나와 5온, 2퍼트로 트리플보기를 했다. 우승 경쟁에서 탈락하는 듯했던 이형준은 이후 3홀 연속 버디, 2홀 연속 보기를 묶어 4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생애 첫 승에 도전했던 이준석도 우승의 부담감 앞에서 흔들렸다. 10번 홀까지 3타를 줄였지만 이후에는 보기만 3개를 범해 4언더파가 됐다.

우승 경쟁을 펼친 세 선수 중 가장 안정적인 플레이를 했던 이태희는 경기 후반 1m 안팎의 짧은 퍼트를 4개나 놓치면서 최종 합계 3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선두권 선수들이 약속이나 한듯 부진하면서 일찌감치 경기를 마친 박효원, 박상국, 이수민 등은 생각지도 못했던 연장 승부에 합류했다.

18번 홀에서 치러진 연장전 첫 번째 홀.
박성국과 이준석이 버디를 잡으면서 이수민, 이형준, 박효원은 탈락했다.

박성국과 이준석은 같은 홀에서 치러진 연장 두 번째 홀 경기에서 나란히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박성국은 드롭존에서 뒤땅성 어프로치 샷 실수를 했고, 이준석은 두 번째 샷이 에그프라이가 돼 4온, 2퍼트로 더블보기를 했다.

경기는 연장 세 번째 홀에서 갈렸다. 박성국은 2타 만에 그린에 공을 올린 뒤 2퍼트로 마무리해 파를 기록했다. 반면 이준석은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리면서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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