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상금왕 박상현, 아시안투어 신인상으로 피날레

입력 : 2018-12-17 수정 : 2018-12-17 오전 10:16:00 기자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3승을 거둔 박상현. 그는 아시안투어 신인상으로 최고의 해를 마무리했다. [KPGA]

올시즌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상금왕에 오른 박상현이 서른 다섯의 나이에 아시안투어 신인상을 차지했다.

박상현은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로열 자카르타 골프클럽에서 끝난 아시안투어 시즌 최종전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 최종 합계 이븐파 288타로 공동 41위를 했다.

상금 4313달러를 추가한 박상현은 올 시즌 아시안투어 상금 56만6211달러(약 6억4000만원)으로 인도의 샤르마 슈방카에 이어 2위로 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상금 순위에 따라 신인상을 주는 아시안투어의 규정에 따라 삼십대 중반의
나이로 신인상을 받았다.

박상현에게는 최고의 한 해였다. 박상현은 올 시즌 아시안투어의 일환으로 열린 매경오픈과 신한동해오픈 등에서 우승하는 등 3승을 거두며 2007년 김경태 이후 11년 만에 3승자가 됐다.

시즌 상금 7억 9006만원으로 처음으로 7억원을 돌파한 선수가 된 그는 일본과 한국 투어의 활약을 넘어 시즌 후반에는 아시안투어로 시선을 돌리며 활동 무대를 넓혔다.

박상현은 비록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 동시 상금왕 등극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신인상과 함께 내년 시즌 유러피언투어 시드를 받으면서 더 큰 무대를 향한 발판을 만들었다. 아시안투어에서는 상금왕 1인에게 유러피언투어 카드를 주는데 슈반카르가 이미 유럽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박상현에게 승계됐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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