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데뷔전 컷 탈락 최호성 "다시 기회가 된다면 도전"

입력 : 2019-02-10 수정 : 2019-02-10 오후 1:20:00이지연 기자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블비치프로암에서 경기하고 있는 최호성.

최호성(46)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데뷔전을 마쳤다.

최호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60만 달러) 3라운드까지 9오버파 224타로 공동 138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4오버파. 3라운드에서 5타를 잃은 그는 최종 라운드 진출 기준인 2언더파 공동 60위에 한참 모자란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성적은 아쉽지만 최호성에게는 만족할만한 미국 무대 데뷔전이었다. 세계 최정상 프로 골퍼들과 각계 유명 인사들이 나온 이번 대회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낚시꾼처럼 몸을 비틀며 클럽을 낚아채듯 들어올리는 특유의 피니시 자세로 '낚시꾼 스윙', '피셔맨'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이번 대회에 PGA투어의 초청을 받아 출전했다.

대회 전부터 PGA와 미국 언론의 관심 속에 인터뷰 공세를 받은 그는 매 라운드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대회를 치렀다. 대회 기간 동안 수많은 갤러리와 대회 관계자들이 환호 속에 그를 따랐다.



3라운드를 앞두고 대회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최호성.

몬테레이페닌슐라(파71), 스파이글래스힐(파72),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 등 3개의 코스를 돌며 3라운드까지 프로암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에서 최호성은 첫날 몬테레이페닌슐라에서 1오버파 72타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다. 그러나 스파이글래스힐에서 치른 2라운드에서 3오버파를 치면서 밀려났고, 페블비치골프링크스에서 경기한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2개, 보기 4개로 5타를 잃었다.

경기를 마친 최호성은 “오늘 날이 추워 손도 얼고 콧물이 나 어려움이 많았는데 많은 팬들이 격려해줘 기분이 좋았다”며 “이번 대회 코스는 한국과는 많이 달랐다. 특히 페블비치는 그린이 어려웠다. 그린 속도가 빠르고 난이도가 높았다”고 했다.

첫 데뷔전에서 끝까지 완주하지 못한 최호성은 다시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최호성은 “꿈을 갖는 일이 중요하다. 평소 꿈꿨던 PGA투어에서 경기를 한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PGA투어에서 불러만 준다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선두는 15언더파를 적어낸 폴 케이시(잉글랜드)다. 김시우는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공동 7위에 올랐다.

최종 라운드는 프로들만 페블비치골프링크스에서 경기를 치러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열린다.

이지연 기자 eas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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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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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손하자
2019-02-11 18:51
이런걸 봐도 골프란 참 쉽다가도 어렵고 쉽다가도 어려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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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그릇
2019-02-11 20:48
주제 파악하고 한번의 원숭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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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썰매
2019-02-14 08:32
한국인이 전 세계인앞에서 동물원 원숭이가 된 기분이더라.
쪽팔림은 한국인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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