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 탈락 최호성,출전 자체만으로도 큰 화제

입력 : 2019-03-17 수정 : 2019-03-17 오후 3:40:00이지연 기자

14클럽 챌린지에 나선 최호성. 유러피언투어 홈페이지는 최호성의 대회 기간 중 행보에 큰 관심을 보였다.[유러피언투어 홈페이지]

‘낚시꾼 스윙’ 최호성(46)의 인기가 아프리카 대륙 케냐에까지 퍼졌다.

최호성은 14일(한국시간) 케냐 나이로비의 카렌골프장에서 개막한 유러피언투어 매지컬 케냐오픈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했다.

2라운드까지 8오버파 150타로 출전 선수 144명 가운데 공동 122위. 최호성은 3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대회 기간 내내 큰 화제를 낳았다.

유러피언투어는 소셜미디어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호성의 스윙을 흉내 내는 선수들의 모습을 소개했다.

최호성은 이 동영상에 등장해 자신의 이름을 소개하고는
“선수 여러분, 제 스윙을 따라 해보세요”라고 권유한다. 이어 최호성 특유의 ‘낚시꾼 스윙’을 따라 하는 유러피언투어 선수들의 모습이 나온다. 곤살로 카스타뇨(스페인), 스튜어트 맨리(웨일스), 닉 컬런(호주) 등이 최호성의 스윙을 따라 하며 즐거워했다.

최호성은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유러피언투어의 ‘14클럽 챌린지’에도 출연했다. 14클럽 챌린지는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14개의 클럽으로 티샷을 날려 그린 위에 공을 보내면 득점하는 방식의 이벤트 대회다.

최호성의 상대로는 에릭 판 루옌(남아공)이 나선 가운데, 두 선수가 141야드 2번 홀(파3)에서 14개의 클럽을 차례로 선택해 티샷을 날리면서 온 그린 횟수를 따져 승패를 정했다. 결과는 최호성의 3대 2 승리였다.

최호성은 지난달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초청 선수로 대회에 출전했다. 비록 두 대회 모두 컷 통과는 실패했지만 출전 자체만으로 큰 화제를 낳으며 ‘흥행 카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유러피언투어는 초청 선수로 유러피언투어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최호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명하며 홈페이지에 그에 대한 자세를 소개를 했다. 최호성의 골프 인생과 ‘낚시꾼 스윙’으로 불린 사연 등을 자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연 기자 eas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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