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우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석패, 시즌 두 번째 준우승

입력 : 2019-06-02 수정 : 2019-06-02 오후 6:20:00 기자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를 잡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배선우.

배선우가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에서 두 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배선우는 2일 일본 시즈오카현 그랜디 하마나코 골프클럽(파72, 6560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리조트 트러스트 레이디스(총상금 8000만 엔)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로 하라 에리카(일본, 20)와 연장전을 치른 끝에 준우승했다.

선두에 3타 차 공동 5위로 출발한 배선우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타를 줄였다. 전반 9홀에서 버디 3개를 잡았고, 후반에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더 줄였다.

승자 하라의 경기 내용 역시 비슷했다. 선두에 2타 차로 출발한 하라는 전반에 3타를 줄인 뒤 후반에 14~17번 홀에서 연속 버디 등으로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배선우는 마지막 18번 홀(파4) 버디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나갔지만 18번 홀에서 치러진 연장 1차전 파에 이어 15번 홀(파3)에서 열린 두 번째 홀 역시 파로 아쉬운 준우승을 했다.

하라는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티샷을 2m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내 생애 첫 우승을 했다. 배선우는 살롱파스컵에 이어 두 번째 준우승이다.

전미정이 최종합계 7언더파 공동 10위, 이민영이 최종합계 5언더파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김하늘과 이지희는 최종합계 4언더파 공동 24위로 경기를 마쳤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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