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프앤씨(대표 우진석)에서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 '세인트 앤드류스(St ANDREWS)'를 선보인다.

세인트 앤드류스는 골프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류스 링크스 코스에서 영감을 받아 클래식한 골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품격있는 골프웨어를 표방하고 있다. 타탄체크를 주 모티브로 아방가르드한 디테일을 접목한 스타일부터 세인트 앤드류스 로고와 심볼을 모티브로 다양한 아이템 제품을 선보인다.

캐시미어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산 원사를 100%로 사용한 최고급 소재와 차별화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스코틀랜드산 원사와 고난도의 프레스 프린트기법이 적용된 프리미엄 스웨터라인이 대표적이다. 일반 프린트가 아닌 프레스로 눌려 제작돼 빛의 각도에 따라 은은하고 다양한 느낌을 연출한다.

세인트 앤드류스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19 FW 쇼케이스 열고 150여 모델을 선보였다. 본격적인 라인 전개는 오는 하반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세인트 앤드류스 관계자는 “지난 1년간 마켓 테스트를 통해 하이엔드 골프웨어 시장을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며 “세인트 앤드류스는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기존의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프레스티지 골프웨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