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승 장이근 "다음 목표는 신한동해오픈 우승"

입력 : 2019-09-09 수정 : 2019-09-09 오후 3:53:00이지연 기자

지난 6월 말 경상남도 양산 에이원CC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KPGA선수권 with 에이원CC.

1언더파로 컷 탈락한 장이근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2017년 코오롱 한국오픈을 비롯해 2승을 거두며 스타덤에 오른 장이근은 올 시즌 상반기에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아시안투어를 병행하느라 코리안투어 5개 대회에만 출전한 그는 3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다. 최고 성적은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공동 26위. 메이저급 대회인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는 컷 탈락했고 SK텔레콤오픈 공동 62위, 코오
롱 한국오픈 공동 68위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다. 장이근은 "상반기에 스윙에 문제가 있거나 샷에 만족감이 없었던 건 아니었다. 그러나 이상하리만치 스코어가 나오지 않았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상반기 마지막 대회에서 씁쓸한 컷 탈락을 맛본 장이근은 한주 뒤 곧바로 미국 로스앤젤리스(LA)의 집으로 향했다. 기대 이하의 상반기를 보낸 뒤 달콤한 휴식 시간도 반납하고 연습과 체력 훈련에 매달렸다.

8월 말 투어로 복귀한 장이근은 지난주 아시안투어 뱅크 RBI 인도네시안오픈 준우승으로 올 시즌 최고 성적을 냈다. 그리고 8일 대만 린커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아시안투어 '양더 토너먼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50만달러)에서 역전 우승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선두에 1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뒤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면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장이근은 "상반기에 샷이 나쁘지 않았는데 스코어가 나오지 않으면서 오히려 더 연습에 집중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 조금만 잘 되면 우승도 가능하리라 생각했는데, 드디어 우승해 기쁘다"고 말했다.

2017년 2승 이후 2년 만에 우승을 추가한 장이근은 하반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9월 말 열리는 후원사 주최 대회인 신한동해오픈 우승을 노리고 있다. 장이근은 "신한동해오픈에 맞춰 연습을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신한동해오픈 뿐만 아니라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출전권이 걸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같은 큰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큰 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as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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