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뛴 랭킹...우즈, 세계 랭킹 6위로 '껑충'

입력 : 2019-10-28 수정 : 2019-10-28 오후 5:30:00김지한 기자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최다승 타이 기록(82승)을 달성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세계 랭킹도 올라섰다.

우즈는 28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서 합계 19언더파로 우승해 프로 데뷔 23년 만에 PGA 투어 통산 82승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샘 스니드가 갖고 있던 PGA 투어 통산 최다승 타이 기록이다.

이번 우승으로 우즈의 세계 랭킹도 올라섰다. 우즈는 28일 오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7.21점을
받아 지난 주 10위에서 6위로 4계단 뛰어올랐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3위,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4위, 욘 람(스페인)이 5위를 차지했다.

아직 시간이 남아있지만 우즈의 도쿄올림픽 출전 가능성도 더 주목받게 됐다. 도쿄올림픽 골프는 국가당 2명씩 출전할 수 있지만, 세계 랭킹 15위 이내에 3명 이상의 선수가 있는 국가는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만약 현재 순위대로라면 우즈는 미국 선수 중 네 번째로 세계 랭킹이 높아 턱걸이해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게 가능하다.

이번 세계 랭킹에선 임성재(21)도 지난주 43위에서 이번 주 34위로 순위를 9계단이나 끌어올라 눈길을 모았다. 임성재는 조조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올라 선전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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