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만에 세계 50위 밖으로 밀려난 미켈슨 "다시 돌아오겠다"

입력 : 2019-11-04 수정 : 2019-11-04 오후 3:04:00이지연 기자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주 열린 WGC HSBC 챔피언스 개막에 앞서 반바지를 입고 연습 라운드를 하고 있는 필 미켈슨.

필 미켈슨(미국)이 23년 만에 세계랭킹 50위 밖으로 밀려났다.

4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미켈슨은 지난주 50위에서 1계단 밀린 51위가 됐다. 미켈슨이 세계랭킹 50위 밖으로 밀려난 것은 1993년 11월 이후 꼭 26년 만이다.

1992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 데뷔한 미켈슨은 2년차였던 1993년에 2승을 거두며 정상급 선수로 올라섰다. 11월 23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카시오 월드오픈에서 준우승하면서 50위 내로 진입한 이후 1천353주 연속 50위 이내를 유지했다.

지난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통산 44번째 우승컵을 차지한 직후 미켈슨의 세계랭킹은 17위였다. 그러나 시즌 첫 메이저 마스터스에서 공동 18위를 한 뒤 톱 25안에 딱 한 차례 드는 부진이 이어지면서 랭킹이 50위 밖으로까지 밀려났다.

미켈슨은 3일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 최종 라운드에서 전날보다 10계단 오른 공동 28위로 대회를 마쳤지만 순위를 지키기엔 부족했다. 지난주까지 세계랭킹 50위로 턱걸이하고 있었던 탓에 3일 끝난 JGTO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세계 53위 이마히라 슈고(일본)에게 추월을 허용했다. 미켈슨은 "최선을 다해왔다"며 "곧 50위 내로 다시 컴백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49세로 내년부터 PGA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 투어 출전 자격을 얻는 미켈슨은 최근의 부진으로 오는 12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출전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미켈슨은 1994년 창설된 이 대회에 한 차례도 빠짐없이 출전해 라이더컵(21.5점)보다 많은 승점(32.5점)을 기록했다.

한편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는 브룩스 켑카(미국)가, 2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지난주와 순위 변동 없이 자리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6위에서 7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가 3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지연 기자 eas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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