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재계약'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 "더 나은 미래 계획하겠다"

입력 : 2019-11-21 수정 : 2019-11-21 오후 4:58:00김지한 기자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

"우리 함께, 전 세계적으로 여자 골프의 기회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믿을 수 없는 팀을 만들어냈다."

지난 2010년 1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커미셔너에 취임해 두 달 뒤 만 10년을 맞는 마이크 완 커미셔너가 '새로운 10년'을 기약했다. 완 커미셔너는 21일 LPGA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에게 장문의 편지글을 남기면서 커미셔너 취임 후 10년을 돌아보고, 미래 계획 등을 함께 밝혔다. 미국 골프채널에 따르면, 앞서 완 커미셔너는 LPGA 커미셔너 장기 계약을 맺었다. 세부 계약 조건과 임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LPGA 고위 관계자는 "장기간 계약"이라고 짧게 말했다.

스포츠 마케팅 분야에서 17년간 활동하다 2010년부터 LPGA를 이끈 완 커미셔너는 취임 초기 상황을 돌아보면서 발전된 10년을 언급했다. 그는 "북미 지역은 숨막힐 정도로 불경기였고, TV 방송은 빈번하지 않았으면서, 생방송도 아니었다. 세계적인 스포츠 자산을 만들기 위한 여정에서 몇 번의 신인같은 실수도 있었다"면서 "2010년 이후 대회는 50% 늘었고, 상금 수준은 80% 이상, TV 중계는 100% 이상 증가했다. 2020년 LPGA 투어 33개 대회 중 19개는 10년 전엔 없었다. 이젠 팀 이벤트, 5개 메이저 대회, 남성과 함께 하는 이벤트, 흥미진진한 시즌 경쟁, 12개국에서 열리는 이벤트, 160개국 이상 TV 시청이 가능하다. 많은 업계 관계자들과 놀라운 제휴 관계를 구축했고, 이는 더 강력한 LPGA를 창출하면서 골프를 통해 젊은 여성들의 성장을 촉진하도록 도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 팀과 함께 한 우리의 성공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도 완 커미셔너는 "우리의 업적, 다음 커리어를 어디로 갈 지 생각할 때마다 3개의 단어가 떠올려진다. 난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I'm not done)"라면서 "우린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계획할 수 있다"며 새로운 미래를 내다봤다. 완 커미셔너는 청소년 골퍼들의 성장과 관련 직종에 있는 여성 전문가들의 영향력 확대, 종목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한 고민은 물론, 기업들의 여자 골프를 향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 지원의 증가는 골프를 통해 여성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여자 선수들이 자신감, 성취의 역할 모델로 보여질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 커미셔너는 "우리의 설립자들은 큰 꿈을 가지라고 우리에게 가르쳤다. 우리에게 끊임없이,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나아지게 하라고 가르쳤다"면서 "우리는 이제 막 시작했다. 다음 10년이 곧 시작된다. 준비됐는가?"라며 편지글을 마무리했다. LPGA는 21일 오후(한국시각)부터 2019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치른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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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일라스.
2019-11-22 08:58
CME마지막 대회는 1년동안 포인트 쌓아놓은 고진영에게는 아무런 혜택도 없는 대회를 만들어놓고는
그럼 포인트를 뭐하려고 만드는것인지 알수가 없네요
pga처럼 시작할때 스코어를 차등을 두어 시작하던지 뭔가를 주고해야 포인트를 쌓는 이유가 생기지 않을까/
커미서너가 너무 스폰서에게 끌려다니는 것이 문제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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