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G가 다마스커스 머스탱 퍼터를 30일 출시한다. 다마스커스 스틸 소재를 사용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우리나라 단독 모델이다.

PXG 블레이드 퍼터 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머스탱 모델을 다마스커스 소재로 특별 제작했다. 다마스커스는 중세시대 최고의 무기에 사용된 고급 소재다. 고유 넘버가 새겨졌고 200개 한정판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높은 관용성을 자랑한다. 넓적한 헤드가 어드레스 시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피라미드 패턴의 페이스는 부드럽고 일관된 타격감을 준다. 수제 블랙 그립과 세련된 헤드 커버 패키지는 다마스커스 스틸 소재의 독특한 스타일과 어울린다.

PXG 국내 공식수입원 ㈜카네의 서범석 총괄 전무는 “다마스커스 머스탱 퍼터는 PXG 마니아층이 두터운 국내 골퍼를 위한 모델이다. 미국 본사와 기획해 한국에 단독 출시하기로 했다. 신비로운 문양을 지닌 다마스커스 스틸 소재에 PXG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가미됐다.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모델은 전국 공식대리점 출시에 앞서 온라인 사전 구매 기회가 주어진다. 30일 오전 9시부터 PXG 홈페이지에서 특정 넘버링이 새겨진 제품을 10개만 판매한다.

류시환 기자 ryu.seehw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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