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S홀딩스ㆍPNS디벨롭먼트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기대주 옥태훈(22), 김영수(31)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PNS홀딩스ㆍPNS디벨롭먼트는 6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본사 사무실에서 두 선수 후원 계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2017년 KPGA 챌린지 투어 4회 대회에서 우승한 옥태훈은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13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15위에 오르는 등 경쟁력을 과시한 바 있다. 또 김영수는 2018년 챌린지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했고, 지난 시즌 코리안투어에 입성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공동 11위 등을 기록해 선전했다.

김종윤 PNS홀딩스ㆍPNS디벨롭먼트 대표는 “KPGA 코리안투어의 두 기대주를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어려운 시기지만 선수들과 뜻을 함께하면서 한국 남자 골프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