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부상 떨친' 김세영, 롯데 칸타타 오픈 출격

입력 : 2020-06-01 수정 : 2020-06-01 오후 5:42:00김지한 기자

김세영. [사진 KLPGA]

손목 부상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에 불참을 선언했던 김세영이 부상을 떨치고 KLPGA 롯데 칸타타 오픈(총상금 8억원)에 나선다.

김세영은 지난해 2019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째를 기록하며 LPGA투어를 뒤흔들었다. 세계 랭킹 6위로 뛰어오르며 올 시즌 역시 LPGA투어에서 맹활약할 것이라 기대를 모았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LPGA투어가 전면 중단되면서 KLPGA투어로 발길을 돌렸다.

김세영은 앞서 KLPGA
투어 시즌 국내 개막전이었던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했는데, 4라운드 경기 중에 손목을 다쳤다. 김세영은 손목 통증에도 불구하고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하며 공동 46위로 경기를 모두 마쳤다. 하지만 이후 부상에서 완전하게 벗어나지 못했고, E1 채리티 오픈 개막을 하루 남기고 대회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의사를 밝히고 불참한 바 있다.

김세영의 부상은 다행히 장기화되지 않았다. 김세영은 오는 4일 롯데 스카이힐 제주CC에서 막을 올리는 KLPGA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 출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6위 김세영보다 세계 랭킹이 높은 톱 랭커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인공은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다.

고진영 역시 LPGA투어가 중단되어 KLPGA투어로 발길을 돌렸다. KLPGA투어 정규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8개월 만이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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