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2주 연속 같은 대회장...차이점은?

입력 : 2020-07-07 수정 : 2020-07-07 오후 12:00:00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기자

워크데이 채리티에 출전하는 임성재.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에서 2주 연속 대회를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7월 예정이었던 존디어 클래식이 취소됐고, 그 자리는 신생 대회인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이 채웠다. 신생 대회는 9일 뮤어필드 빌리지(파72)에서 막을 올린다. 뮤어필드 빌리지는 16일 메모리얼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장소로 2주 연속 같은 대회장에서 대회를 치르는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된다.

2주 연속으로 경기를 치르는 만큼, 두 대회의 코스 세팅은 약간 다르게 진행된다. 워크데이 채리티오
픈은 메모리얼 토너먼트보다 약간 난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의 러프는 3.5인치로 진행되는데 반해, 메모리얼 토너먼트의 러프는 이보다 약간 긴 4인치다. 또한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은 그린 스피드가 11피트인데, 메모리얼 토너먼트의 그린 스피드는 13~13.5피트다. 즉, 러프는 좀 더 짧고, 그린 스피드도 좀 더 느리다.

또한 기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던 티박스를 활용해 코스를 세팅했다. 현재 계획으로는 4번과 8번, 7번과 15번에서 여러 개의 티박스를 번갈아가며 사용할 계획이며, 14번 홀은 적어도 하루정도 원 온이 가능한 파4홀로 세팅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156명이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체이스 켑카(미국)에게 출전권을 줘 15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체이스 켑카는 지난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 예선전을 거쳐 출전권을 획득했지만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다며 자진 기권했던 바 있다.

PGA투어는 이번주 코로나19와 관련 추가 조치를 알렸는데,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선수의 복귀에 대한 규정은 증상 없이 양성 결과를 받은 선수가 최소 24시간 간격으로 시행된 2번의 검사에서 연속 음성이 나올 경우 경기에 복귀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로는 최경주와 임성재, 안병훈, 강성훈, 김시우, 이경훈, 노승열 등이 출전한다. JTBC골프는 9일 오후 10시부터 워크데이채리티 1라운드를 위성생중계한다./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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