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 없이 72홀 돈 사나이...6년 만에 유럽투어 대회 우승한 워런

입력 : 2020-07-13 수정 : 2020-07-13 오후 4:02:00김지한 기자

홀로 캐디백을 메고 유러피언투어 오스트리아 오픈에서 우승한 마크 워런. [사진 유러피언투어]

마크 워런(스코틀랜드)이 4개월 만에 재개된 유러피언 골프투어 대회 오스트리아 오픈에서 우승했다. 캐디 없이 홀로 캐디백을 메고 4라운드를 치러 거둔 우승이어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워런은 13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빈 인근 아첸브루크의 다이아몬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해 마르셀 슈나이더(독일·12언더파)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14년 이후 6년 만에 거둔 워런은 유러피언투어 통산 4승째를 거뒀다. 지난 3월 카타르 마스터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
됐다 재개된 유러피언투어의 첫 대회에서 우승한 것이다.

그런데 워런의 상황이 더 화제를 모았다. 워런은 4라운드 내내 캐디 없이 경기를 치렀다. AFP에 따르면 워런의 캐디는 대회 직전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됐다. 새 캐디를 물색해야 했던 워런은 고심 끝에 홀로 라운드를 치르기로 했다. 워런은 "2005년 이후 캐디 없이 경기를 치른 건 처음이다. 괜찮은 캐디들한테 백을 메겠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한 명을 고르는 게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캐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달았다. 난 캐디와 함께 있는 걸 즐긴다. 캐디를 하루빨리 찾고 싶다"던 워런은 "(캐디 없이 경기를 치르는 게) 이번이 한 번뿐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주요뉴스
나도 한마디 ( )
0 / 300
중계안내
2020 LPGA
에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
1R8월 13일 오후 8:00
2R8월 14일 오후 8:00
3R8월 15일 오후 8:00
FR8월 16일 오후 8:00
2020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1R8월 14일 오전 3:00
2R8월 15일 오전 3:00
3R8월 16일 오전 3:00
FR8월 17일 오전 3:00
중계일정
스코어보드
LPGA 유럽투어 KPGA PGA투어 ETC
마라톤 클래식
Danielle Kang -15
Jodi Ewart Shadoff -14
Lydia Ko -14
Minjee Lee -13
Andrea Lee -8
Marina Alex -8
Emma Talley -8
Yu Liu -8
Stacy Lewis -7
Kendall Dye -7
JTBC GOLF Mobile App.
24시간 온에어, 골프 뉴스, 골짤강 등
내 손안에 펼쳐지는 JTBC골프 모바일 서비스
새창:JTBCGOLF Google play 새창:JTBCGOLF App Store
JTBC GOLF'S EVENT
So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