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도전' 안병훈 "지난 2년 간의 실패를 교훈삼아"

입력 : 2020-08-01 수정 : 2020-08-01 오전 11:25:00김현지 기자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병훈.

안병훈이 특급 대회인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50만 달러)에서 생애 첫 승 사냥에 나섰다.

안병훈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치러진 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순위를 12계단 뛰어오르며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로 나선 브랜던 토드(미국)와는 4타 차다.

경기를 마친 안병훈은 "어제
보다 바람이 덜 불어서 조금 쉽게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티샷이나 세컨 샷에서 좀 더 편하게 샷을 할 수 있어서 보다 많은 기회가 생겼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하며 "몇 개의 좋은 기회를 놓쳐서 생각했던 것 보다 버디를 못해서 약간 실망은 했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서 안병훈의 상승세 비결은 지난 2년 간의 경험에서 얻은 교훈이다. 안병훈은 "지난 2년 동안 이 곳에서의 성적이 좋지 않아서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 않고 편하게 경기를 하자고 생각했다. 지난 2년간의 실패를 통해 이번에는 약간 스윙을 좀 더 가파르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하려고 했다"고 하며 "이 코스의 특성상 페어웨이를 놓치면 러프에서 라이가 불규칙한 상태에서 샷을 해야 한다. 그래서 나한테는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다"고 했다. 이어 "이 대회장의 잔디가 다른 골프장들하고는 약간 달라서 2년 전에 처음 왔을 때는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는데, 지금은 많이 익숙해 졌다. 그래서 예전 보다는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어서, 1,2 라운드 때 한 것 처럼 남은 주말 경기를 풀어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퍼트 코치와 함께 퍼트 연습을 하고 있기도 한 안병훈은 "예전에는 퍼트는 나 혼자 연습해도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최근에는 코치의 도움을 받아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시작했다. 기술적인 것 보다는, 시각적인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쓰고 있다. 그린을 읽는 것이나, 루틴에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처럼 작은 부분을 고치고 있다"고 하며 "지금은 잘 결정을 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적절한 도움을 받고 있고, 최근 몇 주간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대회에서 성적으로 연결은 되지 않았지만, 퍼트가 좋아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계속 좋아지고 있는 것이 보여서 많은 버디 기회를 만들면 더 많은 퍼트를 성공 시킬 수 있다는 느낌이 들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현지 기자 kim.hyeonji1@joonga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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