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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우즈, 치료와 회복 위해 병원 옮겨

입력 : 2021-02-26 수정 : 2021-02-26 오후 3:15:00박수민 기자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타이거 우즈.

차량 전복 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타이거 우즈(미국)가 치료를 위해 병원을 옮긴다.

지난 24일(한국시간) 우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차를 몰다 전복 사고를 당했다. 사고 원인은 내리막 곡선구간 도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 경찰은 사고 브리핑에서 “음주나 약물 복용의 증거는 없다. 혐의 적용은 고려하지 않고 단순 사고로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즈는 사고 직후 하버-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학(UCLA) 의료센터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다. 두 다리가 모두 부러졌고 특히
오른쪽 다리는 정강이뼈와 발목 등이 산산조각이 나서 나사와 핀을 박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의식을 차린 우즈는 회복과 재활을 위해 병원을 옮긴다. 우즈가 수술을 받은 하버-UCLA 의료센터의 임시 최고 경영자 아니시 마하잔은 26일 의료센터 트위터를 통해 “우즈는 정형외과 진료와 회복을 위해 시더스-사이나이 의료센터로 이송됐다”며 “우리 세대의 가장 위대한 운동선수 중 한 명에게 외상 치료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우즈가 이번에 옮기는 병원인 시더스-사이나이 의료센터는 미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병원이다. 베벌리 힐스와 할리우드가 인접한 LA 중심가에 위치했으며 우즈가 수술을 받은 하버-UCLA 의료센터보다 접근성이 뛰어나다.

박수민 인턴기자 soominp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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