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오프라인 시장의 활성화, 서울 및 경기 지역의 골프 인구 확대를 목적으로 열리는 제10회 더골프쇼 KOREA 시즌1이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11~14일에 열린다.

더골프쇼 주최사인 이엑스스포테인먼트 측은 "전국구 골프박람회 더골프쇼가 3월 골프 시즌에 맞춰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더골프쇼는 제10회 2021 더골프쇼 KOREA 시즌1이라는 이름으로 11~14일에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골프클럽, 의류와 골프용품, 스윙분석기, 퍼팅 연습기, 스크린골프 등 골프 마니아에게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이 총출동, 골프와 관련된 최신 정보 입수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 장비와 용품 구매가 가능하다. 야마하, 볼빅, 크랭크골프, 그랜드기어, 도깨비골프, 리요골프 등 업체들이 참여한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킨텍스 및 방역 당국과 협력해 2차레 걸친 체온 측정, 전시홀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나 사전등록이 필수이며, 더골프쇼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이엑스스포테인먼트의 류주한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침체한 마이스 산업과 골프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방역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박람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