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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막 여는 2021 KLPGA... 8일 시즌 개막전

입력 : 2021-04-06 수정 : 2021-04-06 오전 11:36:00박수민 기자

지난해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혜진. [사진 KLPGA]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대장정을 시작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시즌인 만큼 많은 주목을 받는다.

8일 제주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2021시즌 KLPGA 투어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이 열린다.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해 2019년 대회 우승자 조아연(21)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지금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KLPGA 투어가 열린 해는 2019년이었다. 당시 30개 대회, 총상금 253억원 규모로 열렸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투어가 가다, 서다를 반복했다. 시즌 개막 후에도 관중을 받지 못했다. 그런 와중에도 KLPGA 투어는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투어를 재개했고,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없이 성공적으로 한 시즌을 마쳤다.

올해는 31개 대회, 총상금 287억원 규모로 치러진다. 2019년보다 총상금 34억원이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다. 기존 몇몇 대회들이 상금을 올린 것과 더불어 4개 이상의 신규대회가 편입돼 시즌 판을 최대 규모로 키우는데 한몫했다.

10억원 이상의 규모로 열리는 대회도 10개가 넘는다. 가장 먼저 개최되는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10억원)을 비롯해 한국여자오픈(12억원), KB금융스타챔피언십(12억원) 등도 총상금 10억원 이상의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 대회가 취소된 한화클래식(14억원)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10억원)역시 총상금 10억원 이상이다. 메이저 대회는 아니지만 그 이상의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올해도 15억원의 총상금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 신설된 대보그룹챔피언십(가칭)과 동부건설 챔피언십(가칭)도 10억원의 상금을 발표하며 더욱 풍성한2021시즌을 예고했다.

올해 KLPGA 투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11월 말부터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3개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또 국내에서 개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도 올해는 팬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약22억 6500만원)로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 중 가장 큰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통산 상금 랭킹 1위 장하나. [사진 KLPGA]

KLPGA 투어에서는 2018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최혜진(22)이 올해도 유력한 대상 수상자로 꼽힌다. 2017년 데뷔한 최혜진은 2018년 루키시즌에 2승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대상과 신인상을 모두 수상했다. 2019년은 최혜진의 해였다. 5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 그리고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다. 한 해 동안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낸 덕에 대상을 비롯해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상, 인기상, 베스트플레이어트로피 등을 모두 석권했다. 지난해 역시 16개 대회에서 14차례 톱10에 들었고, 시즌 최종전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3년 연속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KLPGA 투어 통산 상금 랭킹 1위 장하나(29) 역시 주목할 만한 선수다. 2011년 데뷔해 통산 13승을 올린 장하나는 현재까지 47억5391만원을 벌어들였다. 최근 3시즌 동안 연 평균 7억6747만원의 상금을 번 장하나는 올해 KLPGA 투어에서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장하나는 “지난해 상금 랭킹 1위라는 것을 알았다. 운동선수로서 국내 최고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KLPGA 대회에 참가할수록 역사도 함께 바뀌니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정규투어에 첫 선을 보일 신예급 선수들에게도 눈길이 쏠린다. 김재희(20)는 올해 루키시즌을 치르는 신인 중에 가장 눈에 띈다. 김재희는 지난해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3승을 기록했다. 누적 상금도 1억원을 돌파해 상금왕까지 차지했다.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참가했던 대상 시상식을 올해도 참가하고 싶다”는 김재희는 김효주(26), 최혜진을 이을 차세대 슈퍼 루키라 불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뒤늦게 정규투어에 합류한 정지민(25), 정지유(25)와 오뚝이 이세희(24), 장타자 박보겸(23) 등이 눈길을 끈다.

박수민 인턴기자 soominp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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