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021시즌 KPGA 코리안투어 카드를 획득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투어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프로 세미나는 2021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운영 방안에 대한 내용들을 다뤘다. 골프 룰에 대한 교육과 스포츠 선수로서 가져야할 윤리 의식, 도핑 방지 교육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구자철 KPGA 회장은 “선수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를 응원해주는 팬들이다. 팬들을 위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정책 실행에도 과감한 협조를 바란다”며 “올해도 다이내믹한 플레이, 역동적인 세리머니 등 볼거리 가득한 콘텐트로 팬들을 맞이하자”고 전했다.

홍순상(40)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는 “코리안투어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필드 위에서 각자의 샐력과 개성을 마음껏 뽐내는 한 시즌이 되자”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꼭 지키는 등 방역 의식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박수민 인턴기자 soominp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