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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혀진 우즈의 사고 원인, 시속 72km 도로에서 140km 과속

입력 : 2021-04-08 수정 : 2021-04-08 오전 10:14:00박수민 기자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타이거 우즈가 탑승했던 SUV.

지난 2월 차량 전복 사고를 겪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사고 원인이 공개됐다. 과속 주행과 커브길에 속도를 줄이지 않은 것이 원인이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카운티의 보안관 알렉스 비야누에바는 7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즈가 탄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제한속도 시속 45마일(약 72km)의 도로에서 시속 84~87마일(약 135km~140km)로 과속했다. 커브길에도 속도를 줄이지 못하며 시속 75마일(약 120km)로 나무를 들이 받았다”며 “나무를 들이받은 뒤 공중으로 떠올랐고,
회전했다”고 밝혔다.

우즈는 지난 2월 23일 LA 인근의 한 도로에서 차량을 몰다 사고를 당했다. 당시 사고로 우즈는 두 다리가 모두 부러졌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된 우즈는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다. 다리가 산산조각난 큰 사고였지만 우즈는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지난달 퇴원해 플로리다주 자택에서 재활 중이다.

당시 우즈는 약물이나 음주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비야누에바 보안관은 “이번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은 익숙하지 않은 도로에서의 과속과 커브길에서 통제력을 잃은 것”이라고 말했다. LA카운티의 보안관 제임스 파워스는 “약물, 음주의 징후는 발견되지 않아 혈액 검사를 위한 영장은 신청하지 않았다”며 “대신 차량에서 입수한 블랙박스를 확인했다. 확인 결과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은 기록이 없었고, 오히려 가속 페달을 밟았다”고 전했다.

우즈는 기자회견이 끝난 후 SNS를 통해 “며칠 전 LA카운티 보안관실로부터 나의 사고에 대한 사건이 종결됐다는 소식을 받았다”며 “사고를 신고해준 시민들, LA카운티 보안관실, 소방서 등 나를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집에서 가족들과 나의 회복에 집중할 것이다. 힘든 시기에 나를 응원해주고 지지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박수민 인턴기자 soominp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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