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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뚫고 4언더파... 장하나, KLPGA 투어 개막전 첫날 단독 선두

입력 : 2021-04-08 수정 : 2021-04-08 오후 7:00:00김지한 기자

장하나. [사진 KLPGA]

장하나(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 오픈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제주 특유의 강풍을 뚫고 기분 좋게 개막전 첫날을 보냈다.

장하나는 8일 제주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 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기록해 이다연, 박현경(이상 3언더파)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나섰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장하나는 전반 9개 홀에선 버디 2개, 보기 2개를 주고받으면서
무난하게 출발했다. 그러다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4개를 뽑아내면서 단번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거센 바람 속에서도 샷 정확도가 높았고, 후반 들어 퍼트 감각도 올라오면서 상위권으로 출발했다.

지난해 2승을 올린 박현경은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했고, 통산 5승의 이다연도 버디 5개, 보기 2개로 나란히 3언더파를 기록해 장하나를 추격했다. 인주연이 2언더파 단독 4위, KLPGA 투어 대상 4연패를 노리는 최혜진은 1언더파 공동 5위에 올랐다. 반면 타이틀 방어에 나선 조아연은 2오버파 공동 18위로 1라운드를 시작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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