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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컵 탈락 동기부여 돼 유러피언투어 우승한 호셸

입력 : 2021-09-13 수정 : 2021-09-13 오후 5:10:00김지한 기자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빌리 호셸.

불행한 일은 곧 어떤 이에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다준다. 13일 끝난 유러피언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빌리 호셸(35·미국)이 그랬다.

호셸은 12일(한국시각) 잉글랜드 서리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 골프클럽에서 끝난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7타를 줄였다. 4타 차 공동 3위로 출발한 그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면서 합계 19언더파로 공동 2위 키라뎃 아피반랏(태국), 로리 캔터(잉글랜드), 제이미 도널드슨(웨일스·이상 18언더파) 등을 1타 차 제치고 우승했다. 1975년 아널드 파머 이후 46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미국 선수였단 점에서 의미도 컸다. 우승 상금은 약 133만 달러(15억6000만원)를 받았다.

호셸은 "말문이 막힐 정도다. 행복하다"는 말로 우승에 감격해했다. 그는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미국과 유럽의 골프 팀 대항전 라이더컵에 탈락한 게 동기부여가 됐다고 털어놨다. 앞서 스티브 스트리커 미국 팀 단장은 지난 9일에 라이더컵에 나설 추천 선수 6명을 확정, 발표했는데 이 명단에 호셸은 들지 못했다. 호셸은 이번 우승으로 세계 18위까지 올랐지만, 이에 앞서 라이더컵 미국 팀 명단이 발표돼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호셸은 "(스트리커 단장의) 전화를 받지 못해 조금 화가 났다. 적어도 '팀에 오지 못하게 됐다'는 전화가 올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그게 좀 더 동기 부여가 됐다"고 귀띔했다. 그나마 호셸은 다른 선수들의 부상 상황 등에 따라 미국 팀에 들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우승으로 호셸은 유러피언투어 성적을 환산해 매기는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2위로 올라섰다. 이 부문 1위는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올라서 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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