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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 LPGA 아칸소 챔피언십 2R 3위...이정은6 공동 4위

입력 : 2021-09-26 수정 : 2021-09-26 오전 9:42:00김지한 기자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은희.

지은희(35)와 이정은6(25)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둘째날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지은희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선두 이민지(호주), 하타오카 나사(일본·이상 12언더파)에 1타 뒤진 3위에 올랐다. 첫날 공동 선두에서 2계단 내려갔지만, 지은희는 연이틀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2019년 1월 다이아몬트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이후 2년8
개월 만에 통산 6승에 도전하게 됐다. 올 시즌 지은희는 16개 대회에서 1차례 톱10에 오른 게 전부였다.

또 첫날 공동 44위였던 이정은6이 둘째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는 맹타를 휘둘렀다. 1~2라운드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이정은6은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공동 4위에 올랐다. 이정은6은 이날 그린 적중률 100%(18/18), 페어웨이도 단 한 차례만 놓치는 등 완벽에 가까운 샷 감각을 보이면서 이날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했다.

이민지도 이날 8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로 선두로 뛰어오른 가운데, 하타오카 나사가 연이틀 홀인원을 기록해 주목받았다. 첫날 11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던 하타오카는 둘째날 6번 홀(파3)에서 5번 아이언으로 샷해 홀인원을 달성했다. 이로써 LPGA 투어 역사상 5번째로 한 대회에서 홀인원을 두 차례 기록한 선수가 됐다. 하타오카는 6타를 줄여 이민지와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김아림(26)은 둘째날 이븐파를 기록, 고진영(26)과 공동 9위에 올랐다. 2017년 이 대회 우승자 유소연(31), 2019년 이 대회 우승자 박성현(28)은 나란히 공동 57위(2언더파), 세계 4위 김세영(28)은 공동 66위(1언더파)로 컷 통과했다. JTBC골프가 이 대회 최종 라운드를 27일 오전 0시45분부터 생중계한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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