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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투어 맛집' 소문에 자부심 "바람에 순응하겠다"

입력 : 2021-10-14 수정 : 2021-10-14 오후 12:10:00장강훈 기자

이경훈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더 서밋클럽에서 PGA투어 CJ컵을 앞두고 훈련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for CJ컵

“바람에 순응하고 섬세한 퍼트를 해야 한다.”

이경훈(30, 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맛집’으로 소문난 더 CJ컵 앳 서밋(CJ컵)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이경훈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더 서밋클럽에서 열린 CJ컵 공식기자회견에서 “코스가 쉬워서 ‘30언더파는 해야 우승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지만, 실제로 연습라운드를 해보니 그렇게 쉬운 코스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린에 경사가 있고, 잔 브레이크도 많아서 섬세한 퍼트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내려가면, 만
만치 않은 코스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후원사가 주최하는 대회라 우승 욕심이 난다고 솔직히 밝힌 이경훈은 “바람과 싸우지 않고 잘 순응하는 게 첫 번째 키워드가 될 것 같다. 퍼트가 오락가락하기 때문에 그린 경사와 브레이크 등을 잘 읽는 것도 중요하다”며 “항상 우승하고 싶지만, 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 가 있어야 한다. 첫날부터 큰 욕심 없이 차근차근 올라간다는 생각으로 대회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을 치르면서 조금씩 감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은 반가운 소식이다. 이경훈은 “첫 주보다는 지난주에 더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컨디션도 좋고, 준비도 잘 되고 있는 것 같아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컵은 한식의 세계화를 표방하는 만큼 PGA투어에서도 ‘맛집’으로 입소문이 퍼졌다. 이경훈은 “플레이어 다이닝이 (선수들 사이에서)특히 칭찬을 많이 받는다. PGA투어 대회 중 먹거리가 가장 좋다는 얘기를 들으니 소속 선수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외국인 선수들도 CJ가 준비한 한식에 매료됐다는 얘기는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그는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기분이 좋고, 자부심도 있다. 그래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메인 후원사 대회라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번대회 이후 일본에서 열리는 조조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귀국하는 이경훈은 “한 달 가량 국내에 머물면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뒤 11월 말 께 다시 미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며 “티샷에 자신이 있는만큼 세컨드 샷을 퍼팅하기 편한 곳에 갖다 놓는 전략으로 대회를 잘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장강훈 기자 zzangif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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