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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투어, 오일 머니 앞세워 2022 시즌부터 'DP 월드 투어'

입력 : 2021-11-10 수정 : 2021-11-10 오후 2:32:00김지한 기자

2022 시즌부터 DP 월드 투어가 선보인다. [사진 유러피언투어]

유러피언투어가 내년부터 이름을 바꾼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사를 둔 물류 회사 DP 월드를 붙여 DP 월드 투어로 새 출발한다.

유러피언투어는 10일 "DP 월드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획기적인 변화를 갖게 됐다"면서 DP 월드 투어 명칭 변경 사실을 발표했다. DP 월드는 2022 시즌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고, 이달 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릴 조버그 오픈부터 바뀐 투어 명칭을 사용한다. DP 월드는 2009년부터 유러피언투어의 시즌 최종전이었던 DP 월드 투어 챔피언십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왔다.
키스 펠리 유러피언투어 최고경영자(CEO)는 "내년 투어의 5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DP 월드 투어의 출범은 글로벌 골프에 새로운 시대를 예고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상금 규모도 커진다. 2022 시즌 총 상금 규모는 2억 달러 이상으로, 각 대회 최소 상금은 200만 달러 규모다. 이는 7000만 달러였던 지난 2020 시즌의 두 배가 훨씬 넘는 규모다. 또 27개국에서 최소 47개 대회를 열 예정이고, 이 중에서 23개 대회만 유럽에서 열린다. 오일 머니의 지원을 등에 업고서 규모를 키우고 글로벌 투어로서의 면모를 꾀한다는 의미다.

이번 유러피언투어의 변화는 최근 아시안투어의 변화와 맞물려 있어 눈길을 더 끈다. 아시안투어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PIF)의 지원을 받는 회사인 LIV 골프 인베스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LIV로부터 2억 달러를 투자받고 향후 10년간 10개 대회를 추가 개최하기로 한 바 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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