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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 JGTO 상금왕 굳히기 도전... 日 매체도 가능성 크게 점쳐

입력 : 2021-12-01 수정 : 2021-12-01 오후 3:46:00김현서 기자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찬.

재미교포 김찬(31)이 일본 프로골프(JGTO) 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상금왕 굳히기에 나선다.

JGTO 투어 마지막 대회인 골프 일본 시리즈 JT컵은 2일부터 나흘간 도쿄 요미우리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다. 재미교포 김찬이 상금왕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되는 무대다.

김찬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2021년 통합 시즌으로 치러진 JGTO 투어에서 시즌 3승이자 투어 통산 7승째를 올려 시즌 상금 1위로 부상했다. 현재까지 1억2625만엔을 쌓았다. 이번 통합 시즌에서 김찬을 포함해 상금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선수는 총 5명이다. 현재로선 김찬이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지만 우승 상금이 4000만엔이기 때문에 역전의 가능성도 있다. 다만, 상금 2위 기노시타 료스케(1억1385만엔)의 경우 단독 2위 이상, 3위 가나야 다쿠미(1억980만엔)를 비롯해 4위 호시노 리쿠야(1억268만엔), 5위 이나모리 유키(8962만엔) 등은 우승이 절대 조건이 된다.

김찬은 작년 JT컵 최종일에 2타 차 역전 우승을 거두며 1년 2개월 만에 JGTO 통산 5승째를 거뒀다. 이 대회만 놓고 보면 김찬은 ‘디펜딩 챔피언’, 기노시타 료스케, 가나야 다쿠미 등은 도전자 입장이다. 더구나 김찬은 JGTO 평균 드라이버 샷 거리 1위에 오른 장타자다. 평균 320야드 이상에 평균 헤드스피드 시속 125마일, 볼 스피드는 185마일이다.

일본 언론도 김찬의 상금왕 가능성을 크게 점쳤다. 한 매체에 따르면 “김찬은 장타뿐만 아니라 상승세를 타면 쇼트 게임도 잘하는 선수다. 한번 분위기를 타면 걷잡을 수 없다. 역전하려면 김찬을 능가하는 기술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서 기자 kim.hyun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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