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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시리즈 반환점 돈 최혜진 “중간중간 실수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

입력 : 2021-12-06 수정 : 2021-12-06 오전 10:02:00김지한 기자

LPGA 퀄리파잉 시리즈 4라운드에 나선 최혜진. [사진 LPGA/Ben Harpring]

최혜진(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향해 순항했다. 다음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최혜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마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장 크로싱스 코스(파71)에서 열린 퀄리파잉 시리즈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했다. 19언더파 단독 선두에 나선 폴린 루신 부샤드(프랑스)에 2타 뒤진 최혜진은 무난하게 5라운드에 올라갔다. LPGA 퀄리파잉 시리즈는 2주 동안 8라운드 144홀 경기를 치러 1~8라운드 총 합계 성적에 따라 순위를 가린다. 먼
저 1~4라운드가 열리는 1차전에서 상위 70명을 가리고서 2차전에서 최종 상위 45명에게 다음 시즌 출전권을 부여한다. 최혜진은 첫날 공동 25위로 출발해 이튿날 공동 3위, 셋째날과 넷째날에 2위에 오르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최혜진은 "이번 주 경기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그러면서도 중간 중간에 실수도 있었다. 아직 (5라운드까지) 사흘 정도의 시간이 있으니 보완할 점은 보완해서 다음 주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4라운드 6번 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하고서 이글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뒷바람도 불고 해서 긴 거리를 남지 않아서 투온을 시도할 수 있었고, 잘 올라갔다. 이단 그린이었지만 퍼팅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5라운드는 9일부터 열린다. 장소는 달라진다. 1차전이 열린 같은 지역의 하이랜드 오크스 골프 코스에서 치러진다. 최혜진은 "이번 주 코스는 그린이 잘 받아주고, 샷 실수가 있어도 퍼팅을 노려보면 좋은 버디가 나오기도 했다. 반면 다음 코스는 핀 위치에 따라 그린이 확실히 나뉜다. 핀이 있는 단으로 잘 보내야 버디도 많이 나올 수 있고, 실수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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