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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지난해 수입 89억원, 세계 여자 선수 중 '6위'

입력 : 2022-01-15 수정 : 2022-01-15 오후 5:00:00김현서 기자

지난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고진영.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고진영(27)이 지난해 전 세계 여자 스포츠 선수 가운데 수입 순위 6위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14일(한국시간) 발표한 2021년 여자 선수 수입에 따르면 고진영은 지난해 750만 달러(한화 약 89억원)를 벌었다. 이는 전 세계 여자 선수 중 6번째로 많은 액수다.

지난 시즌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투어 상금 350만2161달러(약 41억5000만원)를 번 고진영은 이외 수입도 400만 달러(약 47억5000만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는 "골프는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스포츠 종목"이라며 "고진영은 LG전자, 대한항공, 제주 삼다수 등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수입 1위는 일본의 테니스 선수 오사카 나오미로 지난해 5730만달러(약 681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1위에 오른 오사카는 대회 출전 상금으로 230만 달러(약 27억원)를 벌었고, 상금 외 수입을 5500만 달러(약 654억원)나 기록했다. 2위는 4590만 달러(약 546억원)의 세리나 윌리엄스, 3위는 1130만 달러(약 134억원)의 비너스 윌리엄스(이상 미국)가 자리했다.

한편 여자 골프 세계 1위인 넬리 코다(미국)는 지난해 590만 달러(약 70억원)를 벌어들여 전체 9위에 올랐다.

김현서 기자 kim.hyun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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